칠흑처럼 어두워진 버스의 바깥,
빛이라곤 오로지 버스의 전조등과 버스 내부의 빛만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겁에질리고 누군가는 울부짖으며 기도하고 누군가는
침착하게 현재 상황에 대하여 분석하려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상황에대하여 제대로된 결과를 내놓지
못한다.
때문에 외계인의 짓, 신의 벌 등등 여러 의견또한 나온다.
그때 누군가가 나와 말을한다.
때가 되었군.
그날의 은혜를 되갚는 조건으로 나만을 데려가게.
나는 흡족해하며 그자 만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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