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은 해석까지가 글의 완성일까?

아니면 해석하기 전에도 무서웠는데, 해석하고 난 후엔 더 오싹해지는 그런느낌이 좋을까?

내가 쓴 글을 보면 뭔가 볼때 '무섭다'라는 감정이 없는 느낌임.

매뉴얼도 너무 사무적으로 적었는지 아니면 너무 모호한 느낌인지 다시 읽어보니 읽는거 자체에선 '무서움'이라는 감정을 딱히 못 느꼈음.

지금 쓰고있는 글은 설정같은거 갔다버리고 일상에서도 가끔 접할 수 있을 그런 소재로 쓰고있는데

오히려 간단하게 생각하고 별거없는 그런 소재도 무서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음.

원조 나폴리탄도 그냥 나폴리탄이라는 소재로 뭔지 모를 무서움을 표현했잖아?

그래서 내가 생각한 저 질문의 답은

글의 길이, 해석, 소재의 참신함은 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가적인 요소이지, 딱 봤을때 최소한 '무서움'이라는 감정이 1차적으로 들어야하고 '다시 한 번 곱씹어 봐야겠다'이 2차척으로 들어야 나폴리탄이라고 할 수 있다임.

다른 낲붕이들은 어캐 생각하는지 알려주면 고맙겠다.

+ 중간에 한 단어로 도배된 문장 있으면 어떨거라고 생각함?
ex) 싫어싫어싫어싫어(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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