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이 비 마을을 지배할 시절은 독재 정권이었음에도 비 마을 역사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시절이었다. 지라이야가 페인 조사 차 비 마을에 잠입해 정보를 캐내려 했을 때 민간인으로 보이는 할머니는 페인 덕분에 전쟁이 끝났다며 합장까지 하며 평화를 불러온 신처럼 생각했다. 모든 내전이 끝나고, 모든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비 마을에서 페인과 코난을 열렬히 신봉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을 전체가 침입자가 상시 내리고 있는 비에 맞으면 바로 페인의 감지 대상이 되는 구조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지라이야같은 최상급 닌자가 아닌 한 침입자는 절대 비 마을을 침공할 수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을의 폐쇄적인 분위기가 오히려 비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었던 것이다. 게다가 권력을 잡은 페인은 보통 사리사욕에 눈멀어 타락한 문제 많은 독재자들과 달리 자기 마을을 매우 신경쓰고 마을 한정으로 좋은 지도자의 태도를 쭉 유지해왔기에 체제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그걸 구실삼아 반란을 일으켜 마을을 내분시킬 위험도 없었다. 페인이 독재자일지언정 내부관리 하나는 우수하게 했다는 뜻. 또한 미수 수집과 같이 위험성이 높은 일들은 마을 구성원을 억지로 징집해서 행하는 것도 아니고 실력으로 검증된 아카츠키를 통하거나 페인 본인이 직접 나서서 수행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억압하지도 않았다.
이걸 독재자라 할수있냐?
이걸 독재자라 할수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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