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코인으로 돈좀 꼻은 뒤로 투자엔 관심을 끊고 원화채굴이나 하루하루 하던 건실한 청년이었음


근데 작년 8월엔가 지인이 tqqq라는걸 하더니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거임


이 사람은 코로나때도 테슬라로 돈좀 만져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기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도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들어서 그때부터 미장에 관심을 가졌음


잘 아는건 없었는데 뭔가 많이 떡락해있기에 TSLA, QLD를 분할매집을 시작함


이때 테슬라가 200달러 근처였던거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그리고 몇 주인가 묵혀두고 있었는데


곧 반등할거라 생각했던것과 달리 달러와 주식이 같이 떨어지며 원화기준 -40%를 처맞게됨


진짜 어질어질해서 연초에 테슬라 110에 물타고(이거 사면서도 똥휴지될까봐 잠을 못잠)


뭔가 정보 습득의 필요성을 느끼는 도중 어딘가에서 정보는 얻어야겠는데 디시에 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먼저 해외주식으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해외주식 갤러리가 있었음


이건가? 싶어가지고 들어가봄


근데 시발 여긴 분위기가 좀 이상한거임 내가 원하는 투자랑은 달리 예전에 하던 코인판같아 보였음


눈팅을 좀 해보니까 게이는 미주갤로 꺼지라는 글이 있기에 미국주식 갤러리를 그때 찾게되었음


그때 들어오자마자 본 개념글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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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였음


아니 시발 계좌 박살나서 물타고 이제 좀 회복하나 하고 있었는데


이새끼가 슨피 2700이라는 미친소릴 하는거임


심지어 뇌내망상 싸지르는 병신이 아닌거같아 보였음. 댓글에 추종자가 존나 많았거든


이새끼랑 반대 포지션이었던 사람들은 고민하고 숏충이들은 고맙습니다 ㅇㅈㄹ하는 상황?


그 뒤로도 이새낀 뭔가 전문가스러운 포스를 내뿜으며 글을 싸질러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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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피선물 4200 나스닥 12000을 뚫으면 손절하고 사과문까지 올리겠다고 하는 엄청난 패기에


나도 갖고있는 TSLA QLD META 등등 처분해야되나 고민을 시작했음


아마 그때 처분했으면 5월쯤에 이미 자살했을듯


참고로 당시 차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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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11816이었는데 12000을 뚫으면 사죄를 박는다는 새끼가


당당하게 슨피 2700을 천명하니 존나 무서운거 아니겠음?


불안에 떨며 그날 미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과는 위에 차트로도 대충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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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 +3.25% 떡상으로 12000은 가볍게 찢고 올라갔음


좆병신의 사과문을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의 사과문은 결국 올라오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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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을 장대양봉으로 뚫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신승리를 하며 사과문을 쓰지 않는 그새끼를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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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빅 샤 트" ㅇㅈㄹ하고 사라짐


이걸 보고 병신인거같아서 안도하고 포지션을 유지하기로 결정함


그 뒤로도 이새낀 유리할때만 나타나서 했제충을 시전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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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갤에 나타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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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보다가 문득 저새끼한테 낚여서 그때 팔았으면


이 모든 수익이 없었을 거라는게 소름이 돋아서 오랜만에 찾아봄


마이크로 14계약 슨피4180인가에 숏쳤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찌됐을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