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훈련소에서 보급 썼다가 광탈당해서 온다

훈련소나 후반기에서 만나는 수병들은 병기병이라고하면 너넨 병기병이 아니고 변기병이야 하고 비웃는다

훈련소에서 소병기 나눠주는 수병들을 보고 우리도 개꿀빨 수 있겠다 싶지만 현실은... 가긴 간다 내 동기가 감

후반기에서 배 고르면 대다수가 참수리로 간다(2함대 기준)

참수리에는 병기장 1병기사 2병기사 1병기병이 위로 있다
90%는 마창진 출신이다 개또라이들이다

그리고 어딜가나 병기 부사관들은 화나면 존나 무섭다 진짜로
개빡치면 씨피오들이나 정장도 피한다

갑판내연과 함께 3D로 뽑히지만 걔네보단 삶이 낫다

갑판은 매일매일 일과시간이 노예고 함수 부이계류 요원으로 새벽에 잠도 못잔다

내연은 수병은 하난데 간부는 기관사 내연장 내연사 보수장 전기장이 있다
5명 모두의 시다바리를 해야한다
기관실은 그 자체가 지옥이다

반면에 병기병은 아침에 일과시작하면 포 벗기고 기름칠 좀 한 다음에 몇번 쑤시면 끝이다

여름에 탄약고 일지 꺼내러 함미식당가는게 젤 힘들다

대신 탄약작업, 탄약적재 할 때는 뒤진다 특히 병기사들이 게으르면 탄약고를 직접들어간다

난 병기병 선임 휴가간 탄약적재 때 40미리 다채우고 나왔더니 20미리도 채우래서 둘다 다하고 그냥 죽었다

구라가 아니고 정말 죽는다

항해때는 견시서거나 꿀잠잔다

전투배치때 1병기병은 41포 들어가고 2병기병은 소병기 꺼내주고 포 빳대리 켜주고 대기한다(21포 부사수)

가끔 정말 가끔 병기사 부재일 때 21포나 22포 들어간다

난 실전 전투배치에 한번 들어갔는데 맨날 하던 전투배치랑 다르고 색달라서 재밌었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존나 무서운 일인듯

그뒤로 포작동 검사 때, GI 연습할 때 몇 번 내가 들어갔다
22포 포장 배치 및 준비 끝 ! 어쩌구 헤드셋으로 보고하고 포 몇번 돌리면 된다

입출항은 보통 6홋줄 잡거나 휀다 댄다

아무튼 이렇게 살다가 5개월 즘 지나면 슬슬 발령 생각에 잠을 못잔다

하지만 함대 병기병 동기 10명 중 한명만 칼발령 갔다
그것도 정신병 문제 때문에 함장이 내려줬다는 소문만 무성했다

그다음에 빠른 친구는 7개월차에 무지대로 팔려갔다

나랑 내 동기 몇명은 11개월차 직전에 발령갔다

병기병은 보통

함대 무지대, 육상훈련대 조교(사격장), 헌병대 그리고 극 소수가 사령부 병기병으로 발령간다

그리고 2함대에서 진해로 가는 사람도 있다
내 동기가 yub타다가 갔다
대신 걔는 부도인가 탄약섬으로 팔림

무지대는 짬차면 좀 살만은 한데;;; 걍 노가다꾼이며 인원이 항상 부족해 충원이 잘 안됨 하지만 대다수가 팔려감
탄약적재 때 트럭타고 부두로 내려가는데 가끔식 배타는 동기 병기병들 만나면 반갑다

사격장은 총소리 때문에 귀가 쥰내 아프고 위험해서 간부들 성질이 병기 중에서도 유난히 더럽다
야간사격하는 날은 점호 끝나고 복귀하는 경우도 많으며 힘들다
여름에 예초기 매고 제초하는데 매우매우 좆같다

헌병대는 개꿀이다 여기로 발령가길 바란다 진심으로
휴가도 잘나오고 머리가 진짜 사회인 수준으로 길다

사령부는 헌병대보다 꿀이다 하지만 생활은 머리나 휴가 따지면 헌병대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 외 병기병 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