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내 친구들은 꿀 빠는걸 남들보다 고생 좀 덜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입대했는데 요즘 해군갤에 올라오는 입대 질문글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는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는 거 같어.

물론 군대에 20몇개월 갖다 버리는거 ㅈㄴ 시간 아깝고 인생 낭비인건 맞음.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것도 맞고.

근데 군대는 학교가 아님... 오히려 사회생활의 맛보기 개념이지. 난 군대가 자기가 하고 싶은걸 조금씩 포기하고 조직의 분위기에 맞춰가는 걸 배워가는 장소라고 생각함. 그래서 사람들이 군필자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또 어차피 가야하는데 이왕 간거 열심히 하는게 자기한테도 보람있는 좋은 경험 아닐까. 결국 군대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거기서도 좋은 사람들 만나서 계속 연락하고 지낼 수도 있는건데...

필력이 떨어져서 글이 제대로 읽힐런지 모르겠는데 다들 군생활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고 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