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후 사회에서 더 못하고 와 후회되는 일은 없으셨습니까?
저는 입대 전 까지도 계속 책 읽느라 바쁠거 같긴한데, 그래도 추천해주실게 있으시면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후... 2022년 3월, 서른살에 전역할 생각하면 까마득히 멀게도 느껴지지만, 저는 오히려 오랫동안 제 마음의 짐이었던 국방의 의무를 다할 생각에 한 켠은 후련하기도 합니다.

제 전공과는 또 다른 보직을 선택해서 영어를 가르치게 될거란 점, 이미 장거리 연애지만 여자친구와도 더 멀리 떨어져 지내야 된다는 점, 코로나로 해외도 못나가지만 앞으로 잠시 동안은 일상적이던 외국 여행도 마음대로 못한다는 점이 조금 서글프기도 합니다만, 또 은근히 새로운 일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과 희망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ㅎㅎ주말에 쉬고있는 해군 장병 여러분들도 편히 쉬시고
훈련소 무사히 마치고 후반기 교육에 접어든 666기,
곧 입대해 마음이 싱숭생숭할 667기도 힘내시고,
저와 같이 입대할 668기 여러분도 입대 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합시다!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