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함 탔던 수병임
전입와서 반년쯤 지났을때 장기수리로 건선거를 들어갔음
상가 들어가면 알지만 야간에는 영내+당직자 총원이 생활관에서 자기때문에 배에는 아무도 없고 전력도 끊겨있음
나는 그때 말직이었는데 말직중에서도 좆같다는 일말이었음
더군다나 그다음날 바로 태풍때문에 하가를 해야됬음
그래서 그때 미들이었던 전산병이 당직사관하고 딜을 했음
"어짜피 짐은 배에 다 있고, 야근 못챙길것 같은데 그냥 배에서 자면 안되냐"
당직사관은 ㅇㅋ라했고 나도 편승해서 그냥 배에서 자기로 했음
그렇게 되고 나는 말직이니까 존나게 퍼 잤음
그런데 한 3시 17분쯤?에 계단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배타는 애들은 알겠지만 단화신고 계단 내려오면 그 특유의 탁탁소리 있잖아? 그소리에 절반정도 깼음
그리고 내가 자던 침대로 다가오더니
@@아~ @@아~ 이러는거임
내 침대는 머리쪽 커튼이 찢어져서 바깥이 조금 보였고
틈새로 당가리에 단화도 보였음
그때 나는 일병이었고 조타병은 말년이여서
예 수병님하면서 일어났음
진짜 한 2분도 안걸려서 환복 다하고 나갔지
근데 올라가니까 미들 부직사관이랑 조타병이 놀라는거임 왜 지금 올라왔냐고, 그래서 나는 수병님이 깨운거 아니냐하고 물었는데 그 수병이 말하기를
"우리 둘다 자다가 방금 깼는데 무슨소리냐"
딱 그말듣자마자 소름이 돋는거임
애초에 입구앞에 현문이 있고 그게 유일한 출입구임
그리고 누군가가 몰래 들어왔다해도 어두운 통로를 지나서 침실까지 내려와서, 내앞까지 와서 이름까지 말할수 있나?
그러고 말직때 존나 쫄아서 불꽃당직섰음
지금 생각해보면 내려오는 소리는 들렸는데 올라가는 소리는 안들렸음
우리배에 샘당귀신이 있었다는데 걔가 아니었을까
ㅅㅂ 쓰면서도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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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환각아냐?
환청환각착각 일 가능성 농후하다 이기야 - dc App
귀신이 당직도 깨워주노 개꿀
염병을 하네 빙ㅋ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