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의

되도 않은 도덕적 우월감이 어디서 생겼는지 수병들, 초임간부들이 ㅈ랄싸도 훠훠훠..하면서 넘어감


본인 부대에선 수병이 선임하사한테 하극상 비슷하게 반말+욕해도 그냥 자체적 과실로만 끝남

모부대에서도 탈영사건 있었지만 ㄹㅇ 쌉 조용하게 마무리 되더라 휴가 미복귀 이딴게 아니라 ㄹㅇ 담 넘었다

물론 걔들한테 훠훠훠 한다는거지 아래 간부들 부서장 직별장들은 개같이 쪼음


이게 개인적으로 개뷰지같은게 즈그덜 사관생도때 후배 갈구던거 대위때 소가리들 쪼인트 까던건 다 즈그덜 진급 접대할때 같이 줘버렸는지 요즘은~ 이러면서 마치 그땐 정당했다는듯 이야기하는데 시발 그때도 지금도 안되는건 매한가지란걸 모름


관료주의

즈그말이면 다 되는줄 알고 별 희괴한 주문을 하는데 마치 아이고 어르신 그럽죠 하면서 조아려야하는줄 안다 문제는 전투력에 아무런 연관성도 없고 오히려 전투력에 데미지를 줄법한 일을 내가 말한건데 당연히 해야지! 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

모부대 전대장은 함경량화를 하라고 모든 사무실에 볼팬 한자루만 가지고 있으라고 지시했다

이를 지키지 않음 그 배는 그냥 두동강이 났음

가끔 똥ㄷ령들끼리 싸우기도 하는데

태풍때 OO함이 도크에서 나와서 피항을 갔어야했음

그함정은 톤수가 좀 나가서 도크 물넣는거도 한세월인데 무튼 넣고 나가려는데 도선사가 못하겠다고 내리려고 하자 함장이 설득해서 20분 정도 실랑이 끝에 나가기로 함

근데 갑자기 YTL이 철수하는거임 ㅋㅋ 

알고보니까 모부대 전대장이 태풍오니까 YTL 소요가 많고 계속 이 배에 묶여 있으니까 작업이 밀려서 철수 시킨거였음

항의하니까 못 내보내준다고 물을 채우라는거임 ㅋㅋ

함장은 열받아도 터그선 없이는 못나가니까 반장이랑 이야기해서 물 채우고 도선사도 내릴라고 했음

근데 또 OO함 전대의 전대장이 안나가고 뭐하냐면서 빨리 나가라고 지시했음 ㅋㅋㅋ

함장은 개꼴받아도 뭐 따라야지 물빼는데 또 못내보내준다고 막고 터그 지원 안해준다는 거임ㅋㅋㅋㅋ

결국 개빡친 함장이 모든건 자기가 책임진다고 빼애애액!! 하고 도선사한테도 걍 빼라면서 쒸익쒸익 거렸음 

여기에

꼰대력+이기주의가 합쳐지는데

상상이상이였다


다른 썰로

모전대 함정들이 단체로 훈련하는데

구형 장비로 마인을 제거하는데 이 기계 (MDV?)본 해붕이들은 알겠지만 조류에 매우 취약해서 조류가 강하면 컨트롤이 매우 어려움 

이걸로 잘 못한다고 훈련받을 준비가 안됐다고 다른배들은 대기하는데 죄다 철수시키고 

군생활 얼마 안했는데 진짜 별꼴 많이 본거 같다


해군이 유독 관료주의 이런거 심한데 수병생각중인 애들은 걍 별생각 없이 와도 괜찮지만


부사관 생각중인 애들은 좀 다르게 생각해봐라

주임은 지휘관 운전해주거나 차문 열어주기 바쁘고 군생활 30년 하신 원사한테도 지 꼴받는다고 소리치는 중령도 봤고

사관학교 입학 생각중이거나 했다거나 학사, 사후 하는 애들 혹은 생각있는 애들은 임관하면 무엇이 해군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생각해보자

자부심을 가지고 임관하는 간부들은 진짜 자기가 나라 지키겠다고 나라의 보탬이 되겠다고 자기 희생하겠다고 한 마음 잊지 말고 

자기 진급 장기 이런거에 충성하지말고 끝가지 처음의 가치를 지켜주기 바란다

자기가 화난다고 훈련 취소시키면 그 많은 함정이 나온다고 쓴 기름값만 얼마고 그 기름값이 누구의 돈인지

하극상을 당한 간부의 자부심은 누가 지켜주는지

자기들끼리 싸우는 동안의 리스크는 자신의 커리어가 아니라 국고로 만든 함정이라는 것

등등 잘 기억해주길 바란다

군대서 좋은 지휘관도 만났는데 너무 이상한 글만 쓴거 같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