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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일정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병장이 되서야 국군병원에서 어제 상병신검을 받게 되었음.
그렇게 병원 드가서 피뽑고 오줌 지리고 하는데 시력체크 해주는 여하사가 ㅅㅂ 딱 눈에 박히더라. 내 차례 되서 그 여하사가 스틱으로 차안기 문자 가리키길래  "L"이라 말했음. 그리고 위에 문자 가리킬때 "O"
라 말했고ㅋㅋㅋ  이때까진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더라. 계속해서 "V" "E" 라 말하니깐 여하사가 눈똥그래지면서 멈칫하더니 웃으면서 장난치지말라고 하는데 순간 내가 이 정도로 병신이었나 생각들더랔ㅋㅋ

검진 끝나고 병원 나와서 성희롱으로 신고당하면 어쩌지 생각하면서 조린 마음으로 밥먹고 부대 복귀버스 타러가는 길에 또 어떻게 그 여하사 만나가지고 필승 하니깐 잘가라고 손 흔들어주더라 ㅋㅋ

암튼 지루한 군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하루였던것 같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