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610기대 겨울기수로 입대했어
여름기수도 더워서 고생이지만 겨울기수가 진짜 존나 춥다
여름에는 일정온도 올라가면 훈련 안한다며 ㅋㅋ 겨울엔 얄짤없었음
사실 훈련병때는 늙었는지 기억이 잘 안남;ㅈㅅ
직별 고르는데 뭔지도 모르고 전탐 신청하고
후반기 꿀빨다 참수리로 전입했음.
참고로 참수리 상황실은 이렇게 안생기고ㅋㅋ 개쌉후짐 ㄹㅇ.
여튼 막내 전탐병은 진짜 항해때는 항해대로 다 올라가고
정박때는 내가 갑판병인가 싶을정도로 갑판일도 다했음 ㅋㅋ
좀 큰배하고 다른게 여기는 인원이 수병포함해도 인원이 몇 없어서 부서에서 인원 모자라면 갖다쓰고 그럼
막내라서 일단 조뺑이 치다 6개월이 지났지 (참고로 맞선임이 4명이어서 나 전출갈때쯤에 후임옴ㅅㅂ;)
근데 여기서 군생활이 활짝 폈다고 할수있어
보통 전탐병은 2차발령지로 지통실이나 상황실 등으로 가는데
나는 운이좋아서 행정병으로 발령받음.
이때는 동기생활관도 아니였어서 1차발령지로 여기 부대로 온 후임들이 있어서 왔는데 막내도 아니었고 꿀이었지
앉아서 *행정관님 보좌 하는 일을 했는데
(행정원사신데 진짜 웬만한 장교보다 힘쎔, 전화 하나면 다 해결해주시더라)
아직도 연락드릴정도로 좋은분이었어
그렇게 방에서 생활반장도 달고 육상에서 꿀빨다 부사관 지원하게됨
여기서 큰실수를 해버렸지;
진짜 기리까시를 해버렸어 ㅋㅋ
확실히 수병때 훈련소를 해봐서 그런가 별로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난 서있는게 너무 싫었음. 맨날 복도에 세워놓고 몇십분째 기다리는거 ㅇㅇ;
수병보다 조금 더 긴 훈련소라고 보면됨
더 길다보니 수병들보다 일정이 타이트하지 않다는거? 수병때는 뭐가 너무 바쁘게 지나갔었던걸로 기억함
그렇게 임관하고 배로 발령받음.
확실히 내가 기리까시라 그런가 수병들하고 많이 친했는데
현문에서 당직병하고 밤에 영화 보고싶다는거 같이 보고 (이떄는 수병들 폰을 못썼음)
당직끝나고 식당에서 라면같이먹고 노래방하고 복지가서 치킨먹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수병들하고 멀어지게 되더라 친하게 다가가려 해도 애들이 어려워하고
이새끼 뭐지 왜 친한척이지? 하는 느낌이 들어서 언젠가부터 수병들하곤 안친해졌던거 같다
뭐 그렇게 지내다가 조뺑이치고 전역날도 이제 다가왔어
재밌던건 수병때가 더재밌고 기억에 남는거같다 수병이 훨씬 짧았는데.
내가 글을 잘쓰는게 아니라 재미없어서 미안하고
그래도 해군에 좋은기억이 많아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
읽어준사람 있으면 정말 고맙고
현역이면 마저 군생활 잘하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다들 고생일텐데 힘내라!
해군 개구리짤 그려준 648기도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7년ㄷㄷ 고생했어!! 나도 610기대인데 반갑다
을매나 몬났으면 리까애시를 했노 ㅋㅋㅋㅋ 웃기다 마
동생아 제대하고 할일없제?? 햄한테 연락함도. 가라오케 영업부장으로 꽂아주꾸로ㅡ 카톡해라 nampodragon85
이 애미뒤진새끼 분탕좀 작작쳐 시발진짜 올때마다 있네 시발련이;
가라오케 ㅇㅈㄹ ㅋㅋㅋ 군대에서 폰쓰니 편하제?
진짜 하는짓보면 눈치 ㅈ도없고 찐따같음ㅋㅋㅋ
막내야 웨이스 빨아온나 - dc App
부사관도 전탐으로 함?
고생했어. 나이가 들면 어쩔수없이 애들이랑 갭 차이가 생기더라. 어쩔수없는 수병과 부사관과의 관계인가보다.
영예로운 전역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아재요 고생햇서
고생많으셨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기리까시를 진짜 하냐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다
근데 수병이랑 점점 거리 멀어지는 게 쓸쓸하긴 했겠다. 그렇다고 부사관 동기들이랑 동기느낌 그렇게 날 거 같지도 않은데...
ㅋㅋㅋㅋ 공감한다 .. 소위 때 수병들하고 친했었는데 대위 올라가서부턴 엄청 어려워 하길래 멀어지게 되더라
와 ㅋㅋㅋ 610기 나 자대갔을때 생반이 610기였는데 ㅋㅋㅋㅋㅋ
최종 계급 뭐냐 ㅁㅈㅎ
전탐병인데 2차 전출 희망 근무지 어디어디 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