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조리병이다.

조리병 헬이라니 JRM이라니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데, 다 필요 없고 배는 몰라도 육상받으면 그 어떤 보직보다 개꿀이다. 이제부터 이유 설명한다.

1. 포상휴가와 양호가 쏟아짐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내가 있는 부대 같은 경우 조리병을 하면 포상휴가가 쏟아진다. 그 어떤 보직보다 휴가가 더 많다. 그리고 활동할 때마다 양호가 쏟아진다. 나는 이런식으로 3달 안에 휴가 10일 받았다.

2. 조리병은 특별대우가 있다.

내가 있는 부대같은 경우, 핸드폰을 빨리 받을 수 있다. 솔직히 이것만으로 나는 최고의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작업도 열외였다. 군생활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이건 진짜 꿀이다. 그 이외에도 다른 부대에는 px나 기타 시설의 혜택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3. 부식을 짬짬이 먹을 수 있다.

군생활하면서 당딸리는 적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조리병은 부식으로 들어오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마음껏. 피엑스 비용은 아낄 수 있고, 맛있는 부식을 공짜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꿀이 아닌가?

4. 다른 밥은 대충 만들고 나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조리병의 업무는 밥이다. 근데 하기가 귀찮으면? 대충 만들고 나는 남은것으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다. 다른 사람은 짬밥을 먹는데, 나 혼자서 정식을 먹을 수가 있다.

5. 여자한테 어필이 가능하다.

조리병은 당연히 요리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이때 요리실력을 자격증 따는데 쓸 수 있지만, 이걸 기회로 여자 앞에서 불쇼를 뽐내보는건 어떨까? 아마 군인임에도 여자가 줄을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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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보직전환 할거다. 배 어떻게 배티냐 진짜 존경한다 ㄹㅇ 조리병 파이팅 뺑이치고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