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판 -> 노가다나 페인트, 사포, 홋줄 (특히 매듭같은거 한번 보면 바로 어떻게 매는지 감이 오는 똘똘한 사람). 청락망치, 그라인더등 공구를 사회에서 1번이라도 만져봤거나 아니면 공구의 쓰임새에 대해 한번보고 바로 알수 있는, 좀 빠릿빠릿하고 눈치 빠른 사람들에게 추천.

          - 추천하지 않는 사람: 홋줄작업이나 출입항 작업 백날 해도 모르겠는 사람. 외국 살다왔고 직별은 없는것 같고 해서 어학병 지원 (생각했던 것과 업무가 천지차이). 행동이 좀 느린편인 사람 (이런 사람들은 설령 갑판이 됬다해도 차라리 참수리 타는게 나은것이 작은배일수록 출입항 작업도 간단한 편임)


2. 전탐 -> 체계화, 정리정돈 잘 하는 습관. 멀티태스킹 잘 하는 사람 추천 (예를 들어 전화응대를 하면서 ppt 를 만들면서 부직사관이 뭔가 물어보면 바로바로 나와야 되는, 머리속에 정보를 로봇처럼 입력해 바로바로 써먹을수 있는 사람이 하면 좋음) 

         - 추천하지 않는 사람: 알긴 아는데 약간 어설프게 아는사람 (이런 경우 전탐들은 알겠지만 도미노처럼 하나 빵구가나면 겉잡을수 없이 빵구가 나고 그날 당직은 망한거임. 잔소리나 꼽주는 것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 -> 섬, 지통실 등은 ppt 띄어쓰기, 줄 간격 오와열, 그래프 선 모양 이런걸로도 혼나기도 함)


3. 병기 -> 정말 무거운거 잘 들 자신 있다 추천. 병기의 장점은 갑판보다는 일 숙지가 편하다는 것인데 (보통 탄약을 들고 나르고 하니까) 훈련때나 수리가 들어가면 죽었다고 봐야된다. 그 많은 탄약을 병기병 세명이서 다 나르고 옮기고 이걸 하루종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의 지병이 있는경우 추천하지 않으며 배 내린다고 해서 편해지지는 않는다. 무기지원대로 많이들 팔려감. 그리고 병기병 티오가 갑판보다 적은편인지 끝발도 그렇게 빨리 차는편은 아니다 (정확히는 후임이 잘 안들어온다)


4. 기관 -> 지금은 추기로 통합된것 같던데, 전문대에서 관련 전공을 했고 뭔가 만드는걸 배우거나 기술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은 인재라면 들어와도 환영이나 가끔 지원율이 낮다고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비추. 그냥 지원율 낮다고 지원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그리고 기관의 최대 단점은 작업장이 배 구석에 있어서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5. 의무 -> 600대 기수대만 해도 비전공자가 의무병에 오는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가능한지 모르겠다. 식음료과 출신 의무병도 많이봄. 의무는 해병대에 가게 되는경우가 70% 고 배 생활은 정말 배마다 상황이 많이 다르다. 참수리처럼 작은배는 일손이 없고 직별장 커버가 없기 때문에, 그냥 약통 든 갑판병이라고 보면 되고, 어중간한 배 (pcc) 에서는 의무병인데 견시당직, 현문당직을 세우는 경우가 많아 생각만큼은 꿀이 아니다. 다만 의무는 갑판만큼 발령이 빨리 뜨고 발령가면 생활이 정말 편하다.


6. 전산, 통신 -> 전산 통신의 장점이자 단점은 핵심적인 하난데, 아예 처음부터 육상에 떨어질 확률이 있는 반면 배를 일단 타게 되면 발령이 잘 안뜬다는 점이다. 아주 가끔 통신/전산 후반기 마치자마자 지통실/상황실로 가는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그냥 드라이 해군이다. 

7. 조리 -> 배에서 제일 불쌍한 존재들. 하루종일 쌀나르고 무거운 식자재 나르고 요리하고 뒤처리에 심지어 배를 내리더라도 그닥 편하지는 않다. 

새로 입대하게 될 사람들은 이글보고 참고하면서 지원했으면 좋겠다. 지원율이 낮으면 다 낮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