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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쓔발 일반병으로 들어와서
직별 뭐하징 하면서 룰루랄라 살고있었는데

천석에 다 모아서 직별뽑기전부터
갑자기 의장병 명단에 내 이름이 들어가있는거임
내 키가 182긴한데 의장대는 진짜 개오바였음

안그래도 ㅈ같은 군생활 군기빡센곳에서
총 빙글빙글 돌리고 있으면 뭔가 현타 존나올거같더라

어떠카지 어떠카지 하다가
퇴소는 개오바였고 ㅈ됐다 ㅈ됐다 하다가
어느날 저녁에 특수임무군사경찰 뽑는다고 천석 데려가더라

그렇게 우루루가서 난 이미 의장으로 차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믿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지원해서 디아이한테 내 이름 불러주는데

너 의장이라는데 ? 아니야 ? 이러길래 식은땀 개흘리면서

아 그거 내가 지원한건 아니다 그렇게 적혀있더라
이랬는데 의장이 그때까지만해도 확정이 난 건 아니였던거같음
디아이가 그럼 뭐 어쩔건데 ? 의장대할거야 이거 할거야 하길래
이거 하겠습니다 하고 체력시험 봤다

1분 푸쉬업 20개 하는데 간절함으로 근력을
몸 속에서 땡겨오니까
40개가 되더라 윗몸은 1분 70개함
마지막으로
끝나고 가고싶은이유 물어보길래

난 경찰특공대가 되어야한다
우리집안이 경찰특공대 집안이다
특임으로 전역하고 가산점으로 갈거다 ㅇㅈㄹ했는데
오 ~ 이러더니 몇일 후 합격됨



그렇게 특임헌병가니까 군경소속이라
부조리가 의장이랑 비슷비슷한거같더라
신병시절 지옥같은 생활을 보냈다
갑자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현타와서
생각해보니까 내 잘못은 없었네 ..




갸씨발 의장대만 안걸렸어도 아오 씨발

조타나 통신갈걸 그랬다


십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