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는 가는거아니다 지옥이다. 훈련소에서 존나게들어놓고 집가까운 평택미만잡 하며 2함대가자마자 후회했다.
집가까워도 시발 휴가를보내줘야가는거지 ㅋㅋ 집이멀리보이는 지옥이었음 아무튼 2참썰을풀자면
나는 여름군번이라 내가 부대에전입갔을떈 참수리시즌이 수리중이거나 수리가막끝나는 시즌이었음
나보다 한기수선임 40기 이새끼들은 수리떄와서 1~2개월정도를 날로먹은상태였음 항해를나가본적이없어서 사실상 실무경험이 나랑 동기수준이었다. 아니다 수리가길어서 사실상 39기도 출동1번뛰었고 암튼 개판이었음 왜이렇게 자세히기억이 나느냐? 나도모르겠다. 나는 갑판이었는데 배라고는 제주도갈때 배타본거말고는 없었기에 정말 막막했었다. 여기최신글보니 식사인사 미개하다고 소문난 2함대였기에 배에서 밥먹을떄 연평도 빠지에서 밥먹을떄 정말 좆같은경험이었다.
각설하고 참수리가 좆같은이유가몇가지있었는데
1.샤워실이없다.
내가 근무하면서 제대로된 위생관리 청결관리를해야할 곳이없다보니
고무대야에있는 청수로 손을씻거나 심지어 이걸로 설겆이 양치 ㅋㅋ 빨래 까지 모두해결하기에 입항하면 짬찌들은 짬이차든안차든 청수넣고 홋줄정리하고 전기배선정리하면 입항이후에 1시간은그냥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참수리에서 장염환자가 많이나온다. 그도그럴것이 청결이매우좋지않다. 생각해보라 그좁은배안에서 손잡이 30명이서만지고 제대로된 손씻는곳조차 구비되어있지않으니 청결이 유지가되겠나 근무하면서 장염안걸릴려고 손소독제를 주머니에 꼭넣고다닌게 내 건강유지에 도움이된것같다. 샤워실이없으면 개같은게 견시하면서 바닷물 쳐맞고 옷다젖으면 해수냄새 맡으며 그냥 기지입항할떄까지 자야하는게 최악이었다. 해수냄새는 드라이해군새끼들은 죽었다꺠나도모를 이상한냄새임
2.밥먹기 제일 좆같은 시스템이다.
사람이 고생하다가도 제대로된식사를하면 그날하루 긴장도풀리고 인생사는맛도나는데 참수리는 입항을못하면 컵라면이고 (보급라면) 입항을해도 기지밥 도시락을 새벽마다 받아와서 눈떠서 배고프면 알아서 쳐먹는시스템인데 새벽마다 밥받으러 갈떄가 진짜제일좆같았다. 내가먹을밥이긴한데 차라리 큰배타서 당번나가는게 나은거아닌가 싶기도했다. 참수리타본사람은알거다 존나굴리다가 새벽에 잠깐자는데 꺠워서 출항할떄 밥받으러가는거 기지 조리병들도 새벽부터 고생하느라 고생많이한다. 30명이 밥먹으면 설겆이는 수병몫이므로 참고로 우리배는 배에서 설겆이함 청수부어서 ㅋㅋㅋ 진짜 양넘많은날은 차가운청수로 닦다가 짜증나서 진짜 열불났던기억이..ㅋㅋ 참고로 연빠는 밥이맛있다. 백령도 맛없음 어청도 평타 대청도 맛없음
3.잦은 돌발항행 그리고 출입항
나는 참수리 최대단점이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언제어디서 뭔일이날지몰라서 굴리는 마치 스타에서 scv 굴리듯이 함대에서 게임하듯굴릴떄가 제일 서러웠다.
가끔 기지입항해서 당직아닐떄 하 오늘은좀잠잠했으면 하고 조금잘때 출항지시나올떄마다. 아.. 내가왜 해군에왔을까.. 주7일근무 시발 ㅋㅋㅋㅋㅋ
그리고 출입항이 너무 잦다. 솔직히 참수리 출입항이야뭐 쉬운편이지만 기지들락날락 부이계류부터 해상계류도 참 많고 갑판근무하면서 그짧은시간에 결삭술이
정말빨리늘더라 홋줄던지는거 처음엔 두려웠지만 나중에는 재미있었다. 파도 치는날 갑판작업은 정말 위험하기도하고 갑판장의 유능함에따라 작업컨디션이 많이달라짐 내가탔던 갑판장은 적당히이성적이기도했고 일을너무잘해서 솔직히 편한편이었다. 부이계류할떄는 갑판장이직접했다. 애들빠진다고 그리고 항상빨리 나오시고 솔직히 무섭기도했지만 존경했다. 밥먹다 출항나가는게 너무 개같다.. 샤워하다가 팬티만입고 2홋줄잡고 ㅋㅋ ㅠㅠ
4.기본적인 생활환경
우리는큰배처럼 큰 체스터가있는게 아니라서 좆만한체스터에 상비약이나 먹을거 휴지넣어놓고 출동용가방이랑 세면바구니는 구석에쳐박아놓는데 배가워낙좁으니까 새벽에 움직일떄는 항상발에채일때 너무불편했다. 그리고시발 남의 체스터에서 휴지존나훔쳐감 ㅇㅇ 화장실이랑 가까운체스터일수록 휴지털리기 매우좋다.
침대는 말할것도없다. 처음에 누웠을떈 여기가 관속인가? 싶었다. 나도 어릴때 고생많이하고 자란편인데 여기보단나았다.
5.인성안된 간부들과 노답선후임만나면 어디든지옥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참수리만큼 마음고생많이할곳이있을까싶다.
나는 다행히 좋은선임 간부만나서 내할일만하다 전출갔지만 악독한선임이랑 그좁은배에서 지냈을 다른 수병들생각하니까 좀 안쓰러웠다.
참수리특성상 모두가 예민하고 심적여유가부족하고 체력적소모가 크다보니 작은일에도 큰일로번지고 작은일에도 큰가혹행위가 종종있다.
지금생각해보면 좀더 아량을베풀며 지냈어도 좋았는데 왜 나포함 왜그리 이기적이고 날이서있었는지다들.. 같이농담하며 담배필때는 참 낭만있었는데
6.진급에눈먼 편대장만나면 진짜 고생할거다.. 뭐 다들소령이니까 진급에눈안먼사람이어디있겠냐 사격대회나간다고 백령도2주 풀로뛰고 사격훈련2주
출항수당 30일치찍힌거보고 내가 바다에서진짜살았구나.. ㅋㅋ 어휴 지금생각하면 그때 선임이 아.. 카포크입고 1침실에서 바닥에앉아서 등화관제하고
포소리들으면서 조금이라도 잘려고 눈감고있는데 옆에선임이 토할거같다고해서 잠달아나서 괴로웠던기억이나네.. 사격대회시발.. 간부들끼리만해라 니들만 좋은일잖냐
어쩔수없이 참수리를 타게되면 갑판병기준 꿀보직알려준다
1.전화수 -타에추종을불허함 개꿀임
2.2홋줄- 내생각엔 휀다보다 나음
3.휀다- 생각보다 망고잘대야함 중요함
4.1홋줄 -어짜피 짬차면 결국하게되어있음
견시는 진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들으면 자살쌉가능.
쓰다보니까 옜날생각많이나네 항상 심적으로 힘들떄 이떄생각하곤한다. 이것도이겨냈는데 다른걸못하겠냐 하면서 ㅋㅋ 나는 다행히 멀미가없어서 배탈떄 괴롭진
않았는데 같이탔던사람들 멀미심한사람들은 어떻게 버텼을까 싶다. 계급을떠나서 내가탄참수리에서 누구하나 편해보이는사람은없었음
눈뜨면 말보루 레드물고 수평선너머보면서 시간녹이던 시절이 잊고싶은기억이면서도 재미있는시절이었다.
해군후배님들은 항상 손조심하시고 안전유의해서 작업하시길빕니다.
2참타는 73기 개추박고감 - dc App
ㄹㅇ 개소름돋는다 진짜 잊어가던 고통스런 기억 읽고 되살아나네 추가로 출항 할때 홋줄 물에 빠트리는 수병들 미웠음 육상 애들이라 우리 사정 생각 못했겟지만..
한겨울 새벽에 출항나갈때 가뜩이나 장갑끼고 있어도 손이 아려오는데 홋줄걷고 대충 휙 바다에 빠뜨리는거 보면 욕이 안 나올수가 없더라
그거 아냐 손아리다가 어느순간 참다보면 따듯해지는느낌?
출항 끝나고 장갑 벗어보면 손 너무 차서 시뻘게져있고 감각이 별로 없지만 견시 시간이 아니라면 기분 째졌음
41기 갑판이면 배내렸겠네 ㅋㅋ 공감가는글 많아서 추천
2참은.개추
백령도 영하 25도 찍던 날 바람도 초속30미터 이상 태풍급으로 불었는데 그날 새벽에 기지에서 국받아와서 배까지 옮겼는데 펄펄끓던 국이 미지근해지더라
589 322 개추
난 전화수 목청찢어지는줄 알았음(pkg탐)
겨울 001에서 리어카에 돼김볶 싣고 가다가 날아간거 기억나네
2참도 진짜 지옥이었는데 PKG가 더지옥이라는 이야기 있던데 PKG 는 얼마나 힘들길래..
육상온 참수리 출신이라 개추
3함대/진해 참수리가 꿀인데 불쌍맨들 ㅋㅋㅋ - dc App
672입니다... 지금은 밥도 엥간하면 다 기지에서 먹어요
니네는 츄라이에 비닐 안 씌워서 먹음??
지가 가놓고 징징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