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병장을 단 72,73,74,75 중 한명임.
21년도에 꿀빠는 곳으로만 가자는 마인드로 운전병을 찾아보다가 해군이 괜찮다고 하길래 해군 운전병으로 지원함.

일단 해군은 진짜 더이상 답이없는게

1. 휴가가 아예 없다
해군오면 휴가 많이준다는거? 전부다 개소리임 수송도 지휘차 운전병이나 이런거에만 해당되는거지 그냥 대대급 운전병으로 가면 휴가가 아예 없다. 주변에 육군,공군애들이랑 비교를 해봐도 존나없음. 오히려 육군보다 적거나 비슷한 정도이고 공군이랑은 최소 30개에서 많게는 60개까지도 차이남. 이게 ㄹㅇ 답없음. 주야비비를 서는 지통실같은 애들 말고는 대부분 드라이 다 여기에 포함될거임. 진짜 휴가 존나짜다. 안그래도 이제 외박 풀리면서 6주에 2박3일 강제로 내보내면서 전역전에 원기옥으로 쓸수있는 휴가가 거의 없다 ㄹㅇ로 잘 생각해보셈.

2. 복무기간 2개월 이거 ㅈㄴ큼
솔직히 다른 육군에 비해서 일상생활 꿀빠는건 맞다. 힘쓰는일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운전병 한해서) 걍 훈련도 빡빡하지않고 육군애들에 비해선 꿀빠는거 맞음. 근데 전역할때 다가와서 그런가 다른 군으로 입대한 친구들 보면 벌써 다 전역하고 현타 ㅈㄴ쎄게옴 몸이 편해서 복무개월 길다 이런 말 할수도있는데 그렇게치면 우리보다 더 꿀빠는 육군들도 꽤 있기때문에 복무기간 남들보다 2개월 더 긴게 존나 차이남 ㄹㅇ로 결코 군에서의 시간은 무시하면 안됨. 공군은 3개월 더 길긴해도 휴가가 해군보다 최소 30개 이상 더 많고 일상생활도 우리보다 대부분 더 꿀빨기에 예외로 함.

3. 각종 부조리
일단 육군애들은 병끼리 경례도 안하고 기수도 아니라 3개월 혹 6개월 동기제라면서 요즘은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근데 해군은 일단 병끼리 경례는 필수다. 다른 부대 사람들은 그냥 안녕하세요 해도 상관이 없다만 같은 부대 선임이 있다면 필승을 하고 5초뒤에 또 그선임을 만나도 다시 필승을 해야되는 개같은 문화가 있음. 짬차면 모르겠는데 짬찌때 필승 만날때마다 안한다고 뒤에서 욕하는 모습도 많이봄. 작업원 착출지시는 막내가 나가는게 무조건 당연한거고 휴가도 기수 꼬이면 제대로 못나감. 외박같은경우는 1~2일 날릴수도 있다.

4. 인원부족
이거에 대한 결론은 결국 짬대우를 못받음. 상병이 되도 밑에 후임이 없어서 막내 취급 받으면서 각종 일들 다 하고 스트레스 꽤나 받을거임. 내가 볼때 짬의 의미는 상병장이 아니라 밑에 후임 수다 후임이 많으면 위에가 없어도 일병이라도 존나 짬이 찼다고 볼수있고 병장이라도 위에가 많고 밑에가 없으면 짬이 덜찬거임. 특히 해군은 인력난이 너무 심해서 그냥 사람 꾸준히 들어오는 육군이나 공군 들어가셈 답없다 진짜로

이제 해군 들어올려고 하는 애들 보면 진짜 존나말리고 싶다 어떻게든 들어오지말고 육군이나 공군가라 짧은게 좋으면 육군 꿀빨고싶으면 공군가셈 진짜 답없다 해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