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x 년도 썰임



그때당시 RFID 라는 초 획기적인 아이템이 나왔음


이때당시엔 개당 20만원대였는데 지금 40만원이라며?


아무튼 동해에 실종사고가 빈번히 일어났는데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모름)



이걸 방지하고자 바다에 빠져도 gps 추적기로 찾을수 있는 RFID가 옴




배에서는 당연히 인당 1개씩 받았고 분실시 통신장(지금은 정통장) 한테


빌어서 사비로 샀어야 했던 시절임




000함에서 그때당시 유도장(지금은 병기무장 합쳐짐)이 개 씹쓰레기로


유명했었음 선임하사 돈 뜯어서 밥값내고 하사 돈 뜯어서 택시탄놈임




유도선임하사와 유도하사는 유도장을 존나 싫어했음 진짜 줘패고 싶을정도.




그런데 RFID가 도입되고 출동중에 당직을 서는데


유도장이 당직교대도 늦게올라오고 야식쳐먹으러 가면 안올라옴ㅋㅋㅋㅋ


그래서 유도선임하사가 개빡쳐서 유도장비실에 들어가 유도장꺼 RFID를 챙겨서


바다에 던져버림




지금이야 출동중에는 RFID 착용 필수인데 막 보급될 당시엔 차지도 않았음



근데 웃긴건 RFID 바다에 던지면 함교에 그 아이패드같이 생긴 물건이



삐용삐용삐용 하고 울려야하는데 안울린거임



하필 그게 불량품이었던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도장도 RFID 버릴줄은 생각도 못했는지 이게 그냥 또 스무스 하게 넘어감



그러다가 6개월뒤 RFID 작동 테스트 한다고 뭐 공문이 왔나봄



그래서 RFID 수거해달라고 각직별서무사 통신실 집합 해서 우루루 반납하고


있었는데 유도장껀 당연히 동해 바다깊숙히 쳐 가라앉았으니 찾을수 없지




유도장은 그때서야 내꺼어디갓냐고 선임하사 부르고 존나깨고


하사 집합 중사 집합시켜서 깽판을 침



근데 다들 알리가 있나 ㅋㅋㅋㅋ 모르는거임ㅋㅋㅋㅋㅋ



통신장 개빡돌아서 그러면 사비로 돈내놔라 하고


유도장은 시바 내가 잃어버린게 아니라고 윽박지르다 서로 고함치며싸움




소리가 얼마나큰지 사관실 까지 들려서 통신장 유도장 사관실 호출당하고



부장이 그래도 RFID 유도장꺼니까 개인관리소홀로 사비로 내고 경위서 제출하라함



장교들은 ㅅㅂ 가끔 뭐만하면 경위서에 꽂힌놈들이 존나 많았었음



그래서 유도장 ㅅㅂㅅㅂ 하면서 경위장도 제출하고 돈도 날림




근데 담달 유도탄 실사가 있었는데 이때 표창은 유도선임하사가 챙겨먹고


유도장은 왜 직별장줘야지 선임하사 주냐고 난리치다가


함장한테 찍혀서 ㅈㅈㄱㅈ로 강제전출가게됨




지금이야 담배버리고 흑색모버리고 이러겠지만


RFID 버린썰이 갑자기 생각나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