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하면서 제일 현타오는때가 언젠지아냐?

습관적으로 인스타켜서 볼때인거같다

스토리눌러보면 분명 고등학교 같이졸업했는데 나는 좆달고태어난죄로 20대2년 거꾸로돌아가고있는데 어떤년은 지 생일이라고 클럽가서 술먹고 공부 좆도안했으면서 종강했다고 놀고 어떤년은 지가 전날에 술쳐먹고 알바늦었으면서 딲였다고 징징대는 dm받을때 ㄹㅇ 군생활 현타 존나게온다 누구는 담배 주머니에손넣고폈다고 쪼인트까이는게 일상인데 

근데 그것보다 더빡치는게 뭔지아냐?

이런걸 누구한테 말을못한다는거다

간부한테말하면 관심병사로찍히고 전역한놈한테말하면 요즘군대가 군대냐 이딴 썩어빠진꼰대질이나듣고 동기한테말하면 폐급이라고지랄병할게 뻔한데 어디가서말하겠냐

지금 같이 배타는새끼들 아무도 내가 이런생각하는지 모를거다 쌓아놓은 이미지라는게 있으니까

저런얘기 한마디꺼내면 지금까지 군생활 즐겁다 할만하다 적성에맞는거같다 이딴 마음에도없는말하고다닌게 다 가식인거 뽀록나고 폐급낙인찍히는데 

얼마안남았으니 힘내야지 이것도 두달째 써먹으니 슬슬 효과가 떨어지는거같다 

이러고 전역하면 군무새다 꼰대다 아저씨다 이딴조롱이나받겠지

암튼 요즘 얼마안남아서그런지 유독 현타가 씨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