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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기훈단에서 나와 후반기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시기였음.

외박을 나갔던 동기 중 한 명이 자살을 했음.

그래서 지원자들을 받아서 해의원으로 개 조문을 하러감.

조문하는 거는 어렵지 않았음.

영정 사진 앞에서 일렬 횡대로 서서 경례박고 나가면 되는 거였음.

하지만 교관들이 엄숙하게 행할 것을 원했고,

당연히 현장 분위기도 엄숙했음.

그렇게 조문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때,

문 앞에서 투스타 제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음.

나가는 애들 한 명씩 손 잡으면서 악수하고 보냈음.

그러면서 니 어디 발령났니?를 물어봤음.

웃으면서

작전사, 진기사 가는 애들은 좋은 데 갔네 그러고

2함대가는 애들은 싫겠네. ㅇㅈㄹ했음.

당연히 2함대 가는 애들은 분위기 썩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