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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다른것들은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그렇다 쳐도 저게 실베까지 갔다는게 좀 신기하네...


디시가 좀 그런 곳이라는 거는 알고있었는데 확실히 이렇게 직접 겪어보니깐 정확히 무슨 곳인지 더더욱 잘 알겠고...


여하튼간 좀 공격적이거나 답답하다, 대처가 미흡했다 하는 식의 글들을 올려준 사람들도 있지만 충분히 이해함. 그런데 같이 때려야지 왜 맞고만 있었냐 이런 글을 봤었는데 어이없겠지만 실제로 이런 일을 겪어보니 아무것도 못하겠더라ㅅㅂ... 쫄보냐, 왜 계속 맞고만 있었냐 이런거 이해함... 근데 실제로 겪어보면은 왜 이랬는지 이해할거다...


나도 글을 쓰면서 이때 왜 이랬을까 답답했고 또 솔직히 이런 일이 나한테 살면서 진짜 일어날 줄도 몰랐고 법이나 이런 쪽을 모르는 배경에 갑자기 이런 일에 닥치고 나서 혼자서 이 상황을 타파해 나가려 했었던것도 나의 큰 잘못이었고...


물론 과정중 부대쪽 사무실 사람들이랑 군 내 법무쪽 이 분들 에게도 조언을 구하고 했으나, 이때 정말 잠드는거는 물론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빠르게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그런 선택을 했었고...


아무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참 답답하고 한소리 하고싶어 하는거 충분히 이해하고 지금 나도 이때의 나한테 크게 한소리 하고싶다ㅇㅇ


그리고 공론화니 뭐니 제보해라 뭐 어떻게 해라 이런거 할 줄 모르냐 인터넷언어 이것도 모르냐 등등 그런 말들 많이 들었지만... 솔직히 저 글을 쓴 목적 자체가 하소연을 하고싶은 거였고 공론화 관련해서는 물론 주위 사람들이 이런 방법도 있다고 얘기를 꺼내긴 했지만 이걸 하면은 진짜 도저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그럴거 같아서 생각을 안했었음... 쫄보냐 뭐냐 이러는데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모를거다...


또 댓글 읽어보니깐 제일 우려했던 신상 댓글이 있던데 물론 인간관계가 완벽할 수는 없지... 본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아무튼 이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된 계기가 되었음... 근데 진짜 많이 힘들다...


마지막으로 쓰지만 맞는 말을 하는 분들도 있었고 또 이 일에 대해 위로해주는 분들도 있었고 이 분들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표함...
더이상 여기 갤이든 뭐든 어디에다가 뭐 이런저런 일에대해 막 적거나 그러지는 않겠음ㅇㅇ


궁금하거나 그런게 있으면 답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