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좆같고, 모든 게 엉망이다. 노력해도 돌아오는 건 실망뿐이고, 기대할수록 더 깊이 내던져진다. 뭘 해도 허무하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감정은 점점 무뎌지고, 화가 나다가도 이젠 지쳐서 아무런 감각조차 없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고 있을 뿐, 무언가를 붙잡을 힘조차 남아 있지 않다.
밤이 되면 별것도 아닌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젓고, 낮이 되면 아무 일 없던 듯 살아가야 한다. 웃어야 하고, 말해야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해야 한다. 하지만 속은 텅 비어 있다. 어디에서도 위로를 찾을 수 없고, 어디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없다. 모든 게 무미건조하고, 감정이 사라진 듯하다.
뭘 해도 허전하고,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를 찾을 수 없고, 무언가를 해내도 허탈함만 남는다.
사람들은 변할 거라지만, 바뀌는 건 없다. 같은 실망, 같은 패턴, 같은 공허함만 반복될 뿐이다. 애써 잡으려 해도 손에 남는 건 아무것도 없고, 결국 놓아버리게 된다. 의미를 찾으려 했던 게 바보 같고, 기대했던 내가 한심하다. 이제는 그냥 흘러가게 둔다.
화가 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만 속은 비어 있다. 무슨 말을 들어도,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무너져도 상관없고, 사라져도 개의치 않는다. 모든 게 다 의미 없고, 애써 잡아둘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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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를 가라
우주를봐 이게 우연히 만들어진건지 우리는 잠깐 나그네처럼 살다 가는 영혼이야 죽고나서 하느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거야 힘들면 성당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