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군경임

원피스 보고 입대했는데

차멀미 심해서 군경으로 빠꾸침


이상한 새끼들이 군경에 많은 건 맞음

엄마뒤진 애들 케어하느라 후반기 조교들 고생 꽤나 했음

모든 군경이 병신은 아닌데 병신은 군경인거 맞음




1.정상적인 군경 집단 갈거면 도서기지 ㄱㄱ 

= 작으면 작을수록 좋음 모든 직별이 뭉쳐져 있기에 서로가 잘 붙어 살음



2. 꼭 공부하기

= 18개월 갖혀 살아야 하는데 섬이 최고로 좋음. 환경이 열악해서 부대 내에선 공부 헬스장 말곤 할게 없어짐. 이걸 기회삼아서 전산기라던지 소방이라던지 하나는 따삼. 


한국사, 일본어 이딴거 공부할 시간에 토익 공부 ㄱㄱ

이때 18개월 공부해서 소방전기 하나랑 일본어 하나 땃는데

더 못딴건 후회하지만 이 때 공부했던걸 바탕으로 며칠 전 소방기계 하나 더 땀. 

위산기, 공조냉동산기도 딸 예정



3. 뭐 시키면 다 하삼

= 부대 간부가 용접한다? 내가 지잡에 할것도 없이 게임만 하고 그러면 걍 이거 보고 배우삼. 간부 졸라서 알려달라고, 보수공사 하는데 있음 데려가 달라고 하삼. 병한테 안시킨다 뭐다 하지만 졸라대면서 형님 처럼 모시면 구경은 시켜준다.


잡일도 완벽하게 해야 일을 잘하는 거임. 

'나 이런거 하려고 군대온거 아닌데..' 라기 보다 졸졸 따라다니면서 

간부가 군침을 흘리게 만들 능력자로 거듭나게 사회 나가기 전에 사회력을 증진 시키는건 군대밖에 없음


난 잡일도 완벽하게 잘 하지는 않았지만, 궁금한게 많아서 타직별 일도 계속 물어보고 공부했음. 나중에 안전관리 인원 없을 때 자원해서 몇 달 도와줌



4. 돈 쓰지 말기

= 무조건 돈 모아서 나오삼

군대가 진짜 돈복사 버닝이벤트라 이거 놓치면 다음 기회가 없음

잘 모아서 3천 땡긴 다음에 꼭 이걸로 투자해

난 배당도 쏠쏠히 받고

경기흐름 안타는 주식을 잘 찾아서 그거로 시드도 불렸음



5. 다칠거 같으면 확실하게 선 긋자

= 난 뭐든지 열정있게 하는 편이였음. 일 하면 확실하게 하고 싶었음. 노가다에 노하우는 있어서 노가다 하면서 다친적은 없는데 군대에서 ㅈ같음을 느꼈던건 수도병원 가서였음.


슬슬 후임들도 많아졌겠다. 상병 꺽일 때 쯤 밤에 숨이 안쉬어져서시간내서 함대 병원 감

인방사 병원 의사는 씨발련이 꾀병부리는 줄 알대?<< 이샛기 죽여버리고 싶었음


결국 진짜 아프고 호전되고 싶은게 간절하다니까 수통 보내줌- 근데 수통 의사도 전혀 원인 모르겠다고 꾀병의심함


대한민국에서 천재들이 가는 의대나온 사람들인건 알겠는데 너무 무능했음. 결국 나 혼자 의학관련 정보 끄적이다가 습도가 문제인걸 알았음. 나중에 싸제 가니까 내가 의심했던게 맞다더라 ㅋㅋ 



6. 책 많이 읽기

= 소설 읽는 애들은 죽여버리고 싶음. 소설 좋지만 지금 나이는 감수성을 키울 게 아니라 나의 가치관을 키워야 할 나이임. 군대가 마지막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시기임을 인지하고 존나 책부터 읽어야함.


투자, 자기계발, 경영 이런거 존나 읽어보삼. 생각이 확 열리게 될거임. 그 다음에 종교서적을 읽어도 되고 여러가지 읽어보삼.


군대에서 책 뭐 읽었는지 기록한게 있는데 투자 책들만 50권, 자기계발서는 20권 정도 읽었음


종교서적도 추천함. 좋은 말 많음 ㅇㅇ 거를건 거르면 됨




편돌이 하는데 군대 생각도 나서 끄적임

퇴근하면 학교가서 시험도 봐야하노 시발ㅋㅋ

난 가구원동의 못받아서 

주7일 야간 편돌이 + 평일학교 + 주말 오후알바

300씩 벌면서 힘들게 산다.


군대가 편했다. 너넨 이 생각 안하게 열심히 살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