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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국내 처음으로 다국적선박련합훈련이 열렸어 그중에서도 눈에 띈 건 사진 중앙에 계신 세 분인데,
왼쪽부터 3함대사령관님, 작전사령관님, 모 대령님 순으로 이번 신형 함상복을 입고계셔

신형 함상복은 기존의 함상복(NWU1형식)과는 달리, 경찰 기동복과 같은 단색 계열의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변화는 계급장 부착 방식이야

같은 피복이라도 계급장의 위치만 보면 승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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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은 이런식으로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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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이렇게 명치에 포제로 부착하는 거지
암튼 이건 이번 마덱스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함상복인데, 이렇게 빠르게 시범도입을 할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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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워리어플랫폼 시범사업 中 서욱 당시 육참총장

이번에도 이시기처럼 고관부터 먼저 착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네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KNWU-1은 2026년을 기점으로 폐지 수순을 밟게되는데, 저 사진의 호랑이 패턴처럼 시범도입만 하고 끝나는 사례와는 달리, 해군 전투복은 정식 도입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라고 말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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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을 살펴보면, 원색의 부대 마크와 서비스탭에 자격 휘장이 함께 새겨진 모습이 확인되는데, 미 해군 카바올에 부착하는 가죽 명찰 형식을 참고한 것이 아닌지?

그리고 화강암은 삼군공용이라 서비스탭이 붙는 걸 이해할 수는 있는데, 이번 피복은 해군 단일 사양이니까 굳이 '대한민국해군' 을 써서 패치를 크게 만들 필요는 없었을 것 같네

소방이나 경찰 쪽에서 기동복에 '대한민국경찰' 이라고 써두지 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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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미 해군을 따라할 거였다면? 자격 휘장 안에 이름을 함께 새기는 방식으로 갔다면 더 깔끔하고 실용적이지 않았을까 싶네....

샘당, 화강암, 함상복 전부 다 입어봤는데 화강암은 너무 육군 같아서 싫고, 함상복은 너무 잘 찢어져서 작업복으로는 미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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