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수송이 편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데 물론 나도 수송이고 배타는 애들 비하면 몇배나 편한건 맞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운전을 해왔거나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한정되는 이야기임.. 아니면 적어도 밖에서 부모님차든 친구차든 몇번 몰아봤고 최소한의 운전감각은 있어야됨..

후반기때 다 가르친다 생각하는데 지금은 교육기간도 짧아졌고 
그마저도 옛날처럼 운전 잠깐하고 한문철만보는 개가라 교육을 하는지 700번대 기수 중후반 이후로 오는 병들은 대다수가 운전실력이 매우 미숙한데 사실 이건 가르치면 되는거라지만 액셀 브레이크 위치를 헷갈려서 카 스토퍼 부셔버리기, 사이드미러 닫고 출발하기, 사이드 걸어두고 차 안간다고 액셀 꾹 밟아서 급발진하기 등 정말 얘가 운전 면허는 어떻게 땄을까싶은 친구들도 온다 

근데 이것도 괜찮다 처음인데 어떻게 잘하겠나 열심히 많이 
가르치면된다 그럼 적어도 본인이 배울 의지는 있어야되는데
최근에 오는 애들은 그 의지마저 없는듯하다 시발 운전병인데 운전하기 무섭다고 수송관님께 찡찡거려서 운전을 안할꺼면 대체 왜 수송병으로 오는거냐 이게 한명이면 그게 병신인데 이게 한두놈이 아니다 운전이 무서우면 왜 운전병으로 온거냐... 주유하려고 온 거냐? 


근데 시설이나 공병대 온 시점부터 운전량이 많은건 당연한건데 운전을 못해서 운전 많이하기 싫다는 새끼들도 많다.. 남들 개인정비 시간에 근무있어서 공부나 자기개발을 못한다는데 그러면서 휴가가 많기를 바라는 병신도 많다 애초에 짬찌때부터 
군수나 자기개발이 목적이면 여길오면안되지.. 
그럼 기방대나 화지대로 꺼져야하는데 여긴 더 문제다 동기들 이야길 들어보면 기방대는 군경이 부대원 80퍼를 해먹으니 부조리가 많을 수 밖에 없고 화지대는 실전이나 훈련 상황도 많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 나가는 차도 못모는 새끼들이 긴급훈련이나 실전때 소방차는 어떻게 운전 할 것이며 제독차라는 625때도 돌아다녔을 것 같은 차를 운전해야하는데 시발 버스도 못운전하는 새끼들이 이걸 어떻게 운전하냐...
물론 운전은 많이하면 늘지만 그 기량을 늘릴 생각조차 없으면 
제발 화생방 항공 보급같은 직별을 생각해보자..
나무, 연석, 기둥, 가드레일 쳐박고 
기량은 못늘리고 근무 나가는것도 
안할려하고 하면 아무리 군대 편하게 보내고 싶어 온 
수송병새끼들이 선임이라 할지라도 여긴 군대구나를 느끼게 할 수 밖에 없다.. 
몸이 아무리 편해도 정신이 힘드면 절대 편한 군생활이 아니다

잘생각하고 직별을 고르자 
그럼에도 수송은 편한 직별이 맞다..

전역 100일도 안남았고 근무도 잘안나가지만 요즘애들 이야기 들어보니 여기에라도 안적으면 계속 그런애들만 올 것 같아서 적어본다 


3줄요약
1.수송은 운전 잘하고 좋아하면 꿀 맞다 

2.본인 운전 경험이 적고 최소한의 감각마저 없으면 신중히 다시 생각하자

3.혹시 내가 운전 못해도 수송 오고싶다 하는 새끼들은
니 동기 후임 다 근무 나갈때 혼자 운전연습하고 선임들한테 꼽쳐먹는 자기 모습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