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6년도 넘었구나.. 시발 나의 20대 청춘을 ㅈ같이 갖다바친 잠수함사.. 전역날 1정문 나서면서 내 다신 진해는 밟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디시하다가 갑자기 군생활이 떠올라서 뻘글한번 적어본다. 잠수함사 잘있냐??

요새는 수병들 생활어떤지 모르겟네 나는 폰을 부대안에서 써본적이 없는지라. 부조리는 없어졌겟지? 잠수함사 전입한날 2017년 4월 아직도 생생하다. 영창갓다와서 늦게 전역하는 625기 한놈 보고 존나 부러움도 잠시 626기부터 시작해서 맞선임까지 40명넘는 놈들 이름 기수 달달 외우라고 1주일내내 지랄하고 수신용 전화기 한번 쓰려면 눈칫밥 존나게 보면서 쓰고.. 선임들 전화하는 도중에 내친구 전화오면 그냥 씹어버리는 천사같은 선임새끼들 다 머가리 박살내고 싶엇는데ㅎㅎ 일이병 짬찌때는 점호 청소시간에 더러운 화장실청소하기 싫어서 굴강회관가서 꿀도 좀 빨고( 굴강 관리하는 깍새새끼들 하나같이 싹바가지 ㅈㄴ 없어서 맨날 복지가서 5천원주고 머리잘랏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돈아깝네) 왜 맨날 청소라고 하면 되는걸 쇼핑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해서 선임새끼들한테 물어봐도 지들도 모르고 전역한지 한참 흘러서야 soaping의 콩글리시라는걸 알게되엇지..점호 청소때도 짬찌들이 생활관7~8곳 돌면서 선임들 방에 있는 쓰레기통 비워야 하고(이거 뭐라고 하는 용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노) 분명 문세번 두드리고 이병 000 들어가도 되겟습니까 해도 대꾸안하고 티비보면서 무시하는새끼들.. 그래서 대꾸없어서 들어가서 쓰레기통 비울라하면은 지들이 들어오라고 대답안했다고 갈구고 대꾸 안해서 쓰레기통 안비우면 안비웠다고 지랄하고 진짜 시펄ㅋㅋㅋㅋ 특히 629기 ㅇㅈㅎ 잘살아잇냐? 맨날 당직가면 학점자랑에 공부열심히한다고 온갖 너스레를 떨길래 무슨 연고대라도 다니는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국제대?? 옆에 고속도로있는 대학교다니는거 너 동기한테 듣고나서 어이가 없엇다ㅎㅎ

동기나 내나 근무때 실수한번 오지게 하고 나면은 아빠기수부터 시작해서 존나게 내리갈굼하고 기수열외시키고 막고(육군식 깨스) 진짜 지옥같은 군생활이엿는데 돌이켜봐도 ㅈ같네 그건ㅋㅋㅋㅋ 참고로 나헌병인데 요새는 또 뭐 군사경찰로 이름바꼇다매? 잠수함사 5경비엿는데 이젠 이름도 싹다 바꼇겟네ㅜ 진짜 2년 내내 당직서면서 얻은거라곤 1도없는 헌병시발 절대가지마라 예비 수병들아ㅋㅋㅋㅋ 니들 무릎 허리만 작살나고 여가시간도 없다 온갖 부조리란 부조리는 다잇고 ㅁㅊ 걍육군이나 갈껄 그생각 많이햇닼ㅋㅋ x밴도 차고 k2두르는 순간 기분 개 ㅈ같아진다 ㄹㅇ 그래도 초소당직가면 천사같은 선임들이랑 가면은 총도 풀고 앉아서 노가리까면 당직 1탕 순삭이지만 위병소가면 뺑이도 못치고 진짜 뒤진다..

잠수함사만 그런건지 모르겟는데 내 기억 속에선 헌병 조리 깍새 이 세부류가 젤 병신 집단이었음. 특히 쪼리랑 헌병은 맨날 누가 누가 더힘든지 맨날 지랄 발광만 하고 옆에 사령부 근무하는새끼들이 젤 부러웠음. 조리새끼들 밥 씹창내면 잠수함승조원실 안에있는 조그만 gs에 가서 크림우동에 레몬녹차 마시면서 스트레스 풀고 짬차고나서는 당당하게 아이스크림 빨면서 취식보행도 해보고(물론 주말만) 그렇게 살았는데~ 헌병이라서 주말도 없고 ㅅㅂ 너무 ㅈ같앗다 남들 주말에 떵떵거리면서 쉴때 당직가야되고 외출도 맘대로 못나가고 주말마다 복지에서 공짜영화보여주는것도 병장 3뽕 되서야 겨우가서 해피데스데이 하나봣엇다ㅋㅋㅋ

여튼 하고싶은 한마디는...
ㅈ뺑이 잘치고 다치지말고 전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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