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저도 수병 출신이고 몇 년 전 근무한 배에서 지금 여친과 만났는데 어찌 어찌 하다 보니 서로 눈이 맞았고 전역 후 부터 쭉 장거리 연애 하다가 이번에 프로포즈 받았슴다...


원래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직장 얻으면 하자고 했는데 여친이 못 참았는지 먼저 청혼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나이도 준비도 덜 됐다고 생각했는데 여친은 걱정마라고 먹여 살려 주겠다고 그러고...


여친 가족들도 뭔가 결혼 서두르는 느낌이고...


제 아버지도 곧 정년 다 되시는데 퇴직 하기전에 뿌려든 축의금 회수해야된다며 두손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오직 어머니 만이 제가 아직 어린데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냐는 눈치 신데...


아무튼 이번에 여친 부모님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리는데.


해군가족과 상견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여친은 괜찮다고 평소처럼 하면 된다고 어깨 두드리는데... 그래도 혹시라도 제가 실수 할까봐 걱정이네요.


해군가족 만의 특유의 예절이나 그런게 있는지... 아니면 상견례할 때 특별히 준비할게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해군과 결혼하신 분이나 해군인데 결혼하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여기에 해군이 직업이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 올리는 글이니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