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해상병 59x 기 임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훈련소를 수료하고 첫 실무배치를 받은곳이 해군 제3함대 목포였습니다.
솔직히 훈련소? 힘들긴 하지만 동기들 다 재밌었고 서로 친하게지내다보니 마지막엔 수련회같더라구요
근데 실무배치 이후가 진짜 골때렸습니다.
훈련소에서 외치죠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
근데 실무배치 이후로부터는 나의 주적은 동기입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3함대 절대 가지마십시오[전라도민 제외]
3함대 지리적 특성상 3함대 지원해서 오는 놈들 80%가 전라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지들끼리 사투리쓰고 지내는데 서울 및 타지역 출신 배척 미칩니다.
어느날은 제가 생활관 쓰레기통이 꽉차서 이거 미리 한번 비워놔야겠다 하고 시간 비는틈에 쓰레기통 한번 비웠습니다.
근데 나중에 동기들 다모여서 저한테 꼽주면서 하는말이 ' 야 왜 니혼자만하냐 xx수병님한테 니만한다고 혼났잖아 십새야 ' 이러더군요
주말이어서 다 밖에 나가있고 저혼자 처자다가 쓰레기통 넘처흐르는거보고 걍 갖다버린건데 뭘 어쩌라는건지
그때부터 여론몰이 시작되더라구요.
동기들 딴 선임이랑 근무서면 " xx 요즘 이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너무 짜증난다 " 이러더니 몇몇 선임은 저한테 와서 니 그따구로 살지 마라 이지랄 하는거보고 기가 찹니다.
한번은 구두 운동화 전부 도난당한적도 있고, 샴푸, 린스 등 소모품들, 샘당 바꿔치기 존나 당했습니다.
그러고 나중에 우연히 야 그거 내꺼아니냐? 하고 발견했을때는 머 잠깐 빌렸는데 깜빡했다 이러고 말더라구요
또 구두 도난건은 선임생활반에서 찾았는데 " 니네 생활반에서 남는구두 없냐 하고 찾았더니 니 동기들이 주던데? " 이러고
금품 도난도 당해봤고 선임들 휴가나갈때마다 당연하다는듯이 네카치프, 링, 빵모자 등 자기 정복 더러우면 그냥 가져갑니다.
부식? 제꺼 아닙니다 선임들겁니다. " 야~~ 존나 배고프다~~ " 이러면 알아서 뛰어가가지고 " OOO수병님 부식 이거 드시겠습니까?"
그럼 예의상 " 아니야 너먹어 이거 니꺼잖아 " 그럼 대답으로 " 아닙니다 저 요새 다이어트중입니다 " 이지랄 하면서 갖다 바쳐야함.
뭐 이런것들은 단순 부조리일수도 있겠지만 군생활 이후로 전라도에대한 없던 지역감정 존나 생겨서
전라도 사투리 혹은 시골에서 왔습니다! 이런애들이랑은 그냥 안면도 안트고 삼..
아무튼 3줄요약
1. 3함대 피하자
2. 전라도 피하자
3. 군대 피하자
역시전라도 - dc App
우덜식^^
믿고 거르는 라도출신 그냥 간부랑 존나 친해지면됨 라도출신 병들 존나 맘에안듬
나도 3함대pcc 부산모항인 배인데 가끔 목포가면 그런점이 극혐임
그건 너무 일반화한거 같다 경상도 애들도 진해나 부산 쪽 가서 타고향 무시하는 애들 더러있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