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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경험할 신병대 생활

수료 외박 1박 2일 나갔다가 들어갈 후반기

대다수가 가게 될 배

어느것 하나 쉬운것 하나 없어서 위로해주기도 어려운데,

그래도 하루하루 버텨보다 보면 시간 금방이다.

물론 나도 아직 상병짬찌긴 한데, 기군단 - 후반기 - 배 - 육상 루트 다 먼저 경험해 본 갤럼으로서.. 너희들의 안전한 군생활을 기원한다.

나도 입대 전 날 존나 좆같았고 가기 싫었는데 어차피 재검 받아서 공익이나 면제 뜰거 아니면 몇번이고 다시 와야된다 생각하니 6주만, 일주일만 더, 하루만 더 버티자는 생각으로 기군단 수료 했고,

후반기, 난 갑판이여서 전투교 생활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까 기행교나 정통교에 비해서 분위기가 엄격하고 그래서 오히려 기군단보다 더 힘들고 그러더라고, 해도 기군단 6주버텼는데 3.4주 못 버티냐는 생각이랑 학과에서 시키는 과제랑 시험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니 어쩌다가 갑판 동기 310명 중에 10등으로 수료하고 (기군단땐 해경동기 300명빼고 1300중에 천 몇등했다 ㅋㅋ)

배는 솔직히 기군단이나 후반기는, DI,ADI, 아니면 학과교관님, 후반기 실무 수병들이야 나보다 짬에서나 연륜에서나 훨 차이나니까 혼나거나 기합받아도 다 나 아니면 내 동기가 잘못해서 그런거니까 그러려니 했다.

근데 배는 솔직히 57기 중에 체질 아닌 애들은 어쩌면 가장 힘든 관문일지도 모른다. 특히 막내때, 내가 딱 그랬거든 ㅋㅋ

한 두 기수 차이난다고 즈그들이 황제인줄 아는 맞선임 내지 맞맞선임 들 한테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면 이병 생활 끝나고

일병 달고 후임들 받고, 위의 선임들 전역/전출로 빠지고 밑에 후임들 쌓이는거 보면 앵카자건 전출자건 할것 없이 짬 금방금방 찬다.

여기서 전출 루트 선택하면 괴로웠거나 힘들었을 배 생활 끝나고 육상 라이프 시작하는거고 ㅋㅋ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좆달고 태어났으면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게 군대니까, 200~300기수 앞서는 선배들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49기 ~ 56기도 그랬듯 빡치고 열받는건 누구나 다 그러는거지만 피할 방법은 없으니

까짓것 버텨보자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럼 657기 화이팅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