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못할지는 몰라, 그래도 나는 가끔 배타던 시절이 그립다.


겨울에 미들 견시를 서고 내려와서 먹었던 라면과 중갑판에서 바람을 맞으며 피웠던 담배


한 여름의 소핑과 제멋대로 널부러진 생활반의 분위기


바다에서 빛나던 플랑크톤과 항구의 야경


그리고 인도양 한 가운데서 본 쏟아질듣한 별들.


물론 아직도 일이병 때 생각하면 숨이 막히기는 해


여전히 힘들고 괴로웠던 기억들이지


시간이 지나면 미화가 된다더니 딱 그 말대로네ㅋㅋㅋㅋ 당시에는 일상속에서 이런걸 떠올릴 여유도 없었거든ㅋㅋㅋㅋ..


이따끔씩 사는게 힘이 들어질때면 배에서 봤던 좋았던것들이 하나 둘 생각이 난다ㅎㅎ..






근데 재입대 할 생각은 없다 씨발 추억은 추억이라서 아름다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