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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슈퍼백업 내야수' 복귀 효과, '국대 유격수' 재정비 계획 "2군서 타격감 올리는 것도 방법" [창원 현장]

[스타뉴스 | 창원=양정웅 기자] 김한별. /사진=NC 다이노스 제공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다 부상으로 빠진 '슈퍼 백업' 김한별(23·NC 다이노스)이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보이는 주전 유격수도 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강인권(52) NC 다이노스 감독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우천 순연)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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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김)한별이는 C팀(2군)에서 계속 경기는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비 컨디션은 문제가 없는데, 타격이 제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했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김한별은 퓨처스리그 7게임에서 타율 0.158에 그치고 있다. 강 감독은 "몇 경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어쨌든 김한별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김주원에 대한 재정비도 가능하게 됐다. 강 감독은 "(김)주원이가 타격에서의 모습이 부침이 있다고 하면 그때 (김)한별이를 1군에 올리려 한다"며 "주원이는 2군에서 타석에 내면서 감을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휘집(22)의 존재도 한몫한다. 김휘집은 올해 타율 0.225, 9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내야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김휘집과 김주원이 번갈아 가며 나서고 있다.

5월 초만 해도 강 감독은 김주원을 2군에 내릴 계획이 없었다. 당시 그는 "김주원은 퓨처스리그에서 할 수 있는 게 타격뿐이다. 수비에서 더 성장할 부분이 없다"며 "이왕이면 1군에서 타석 수를 쌓아주면서 스스로 깨닫고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사령탑의 생각도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주원의 2군행이 확정인 것은 아니다. 현재 NC는 대주자 요원인 최정원(24)과 박영빈(27)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재활 중인 그는 7월 중순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발 빠른 김주원이 대주자로도 활용이 가능하기에 우선은 1군에 남겨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