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엔 거의 두 달만에 글 쓰는 거 같은데
오늘 경기 시원하게 이기고 5위도 다시 복귀하고 분위기 좋아서 함 와봄 ㅎㅎ
전날 예보 보고 토요일은 하고 일요일은 못하겠네 생각했는데 토요일 강제 워터페스티벌 참여함 시야창으로 보는데 빗물이 쉴새없이 줄줄 흐르더라. 근데 그게 비옷 역할 어느 정도 해줘서 비맞는거는 좀 즐겼지 근데 노게임되는 건 노잼이었음.
마침 2달전인가 전에 예약해둔 충무공이 어제 기차 타러가기전 마침 배송되어서 들고 옴. 일요일도 야구해서 김시훈이 승리투수되고 인터뷰하고 내가 그거 배경으로 유니폼 들고 있는거 찍고 싶었는데 때 그렇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수비 도움도 많이 받고 운이 좀 좋긴 했는데 퀄스를 기록하는 건 자기 실력이라 생각한다. 더 잘던져 줬으면 좋겠다.
아 영규 너무 좋은데 진짜 어쩌지 진짜 진짜 너무 좋은데
시바 개멋있음 진짜 볼때마다 눈에서 NC좌완용병투수H
GOAT 나올듯
인터뷰 ㅎㅎ 마침 가까이 볼수있는 자리가 하나 있길래 쏙 들어갔는데 내가 다른 사람 방해안했나 모르겠다.
집스!! 오늘 멀티 홈런 너무 멋졌고 안타칠때 스윙이 참 멋지다 생각이 든다. 홈런 20개 쳤으면 좋겠다.
본인은 햄버거도 닉값으로 먹음
수원역에서 기차타고 용산역 올라가서 광주송정역 내려가는데 한강 야경이 너무 멋져서 찍어봄. 이 뷰 보면서 마산스트리트도 참 지겹게 들었다. 고향을 못가 서러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마산보다 광주에서 서울 수도권 원정 다녀오기가 훨씬 수월하다.
광주원정은 일단 수목 예약해뒀는데 어려운 상대지만 꼭 이겼으면 좋겠다. 응원단 없으니 유니폼 최대한 들고 와서 응원해야겠다.
요새 달담이라는 인디밴드에 청록이라는 노래를 하루에도 수십번이고 듣는데 우리들을 위한 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청춘이라는 말과 함께 이곳에 닿았고
낭만이라는 말과 함께 이곳을 지켰다
여길 믿고 끊임없이 소리를 외쳐 주던 너
예쁜 정원을 위해서야
낯설던 나무를 오르고 또 올라
결국 닿아볼 거야 끝없이 크던 태양에
날개 없이 태어난 파랑새
꺼지지 않을 푸른 불꽃은
영원히 뛸 수 있어 너희와 함께면
포기하지 않은 그 과거를 위해 춤을 추자
포기하지 않은 그 과거.
22시즌 마지막 5위로 와카 가는 희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게 요새 기억이 난다.
요새 야구 인기가 좋다던데 우리 팬들도 많아진 게 체감이 잘 되서 기쁘다. 롯데 주말 3연전도 잘하면 다 매진되겠던데.
어제 친구 야구장 처음 데리고 왔다고 사진 찍어달라길래 그 친구한테 내 유니폼 빌려주고 사진 찍어주고,
오늘은 어떤 여학생한테 디엠이 왔는데 아버지께 들었는데 자기 어릴 때 나한테 유니폼 선물받았다고 오늘 사진 같이 찍어서 너무 좋다고 하고. (정작에 나는 기억이 안남)
이 팀을 열심히 응원하면서 정말 많은 에피소드가 쌓여간다.
길어야 3년, 그래도 마지막까지 별 문제없이 열심히 응원하고 싶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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