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재승은 최근 선발 전환을 시도 중이다. 투구 수가 늘어나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 점을 사령탑이 눈여겨 본 까닭이다.


2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이호준 NC 감독은 “한재승이 선발로 빌드업 중이다. 오늘 3이닝 던졌다. 계속 투구 수를 늘려 8~9월 유용하게 기용할 생각”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재승은 NC C팀(NC 2군) SNS를 통해 “처음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맞춰 잡는다는 생각보다는 불펜으로 던질 때처럼 한 타자, 한 타자 전력을 다해 던졌다. 최근 슬라이더 그립을 바꿨는데, 오늘 실제 타자들 상대로 던져보니 잘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브도 실전에서는 거의 처음 던져봤는데 생각보다 잘 들어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빌드업 잘해 기회가 된다면 N팀(NC 1군)에서 선발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과연 한재승은 선발 전환에 성공하며 NC 선발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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