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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부터 김주원은 주인공도 아닌데 신스틸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열린 홈런더비에서 팀 동료 김형준을 위해 배팅볼 투수로 나선 그는 사상 초유의 '배팅볼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피해자(?)인 김형준은 "뭐 말할 게 있나. 그냥 미친 X이다"라며 농담을 던지면서도 "긴장해서 그럴 수 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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