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올해 25세이브를 기록 중인 류진욱이 4일을 쉬고도 왜 올라오지 않았을까. NC 관계자는 "류진욱은 그동안 많이 던져서 오늘(21일)까지 휴식이었다"며 "내일부터는 다시 대기한다"고 전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류진욱은 21일 기준 55경기에서 58⅔이닝을 소화했다. 이는 2023년(67이닝) 다음으로 많은 기록인데, 아직 시즌이 30경기 넘게 남았기에 커리어 하이 이닝을 채울 것이 매우 유력하다. 특히 지난 1일 창원 KT전부터는 6경기 연속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이에 이호준 감독은 지난 20일 경기를 앞두고 "(류)진욱이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별한 부상이 없어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했고, 실제로 휴식을 부여하면서 이를 지켰다.


한편 이 감독은 21일 승리 후 류진욱 대신 올라왔던 중간투수들에 대해 " 수고했다 말해주고 싶다. 중간 투수들 덕분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