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였지만 팀의 첫 시즌을 보냈던 2012년
이 때는 20인 외 특별지명도, 트레이드도 하기 전이라 NC 다이노스의 드래프트와 트라이아웃, 그리고 2차 드래프트로 뽑힌 선수들로만 구성되었던 시즌
그 때의 주전 라인업은 어땠을지 한번 보도록 하자
C 김태우
70경기 173타석 35안타 1홈런 19타점 9득점 1도루 33삼진 20볼넷 타출장옵 .248/.345/.326/.671
꽃거지 김태우
김태군의 거지 드립의 영향으로 꽃거지라는 별명이 있었던 김태우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와 3라운드의 사이에서 신생팀 지원제도로 5명을 지명 할 수 있었던 특별 지명에서 가장 먼저 지명받으며 팀에 입단
고교 시절에는 지명 받지 못했지만 단국대에 진학한 후 기량이 성장하여 대학 무대 수준급 포수로 성장하였고 당시 조윤준, 김민식에 이은 대학 포망주라는 평가도 받았음
2012년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에서는 당시 상대였던 롯데 자이언츠 2군의 도루 시도 4번을 모두 저지하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지만 1군 진입 후 마땅한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14년 경찰 야구단에 합격하여 군문제도 해결했지만 전역 이후에도 딱히 큰 활약은 못하면서 결국 2017년 방출
1B 조평호
96경기 364타석 85안타 10홈런 48타점 47득점 7도루 73삼진 52볼넷 타출장옵 .280/.385/.457/.842
NC 해결사 평호
NC 다이노스에는 2차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당시 넥센에서 이적하면서 합류함
대표적인 2군 본즈 선수답게 퓨처스 리그 시절에는 팀에서 제일 많은 경기에 나서며 주전 1루수 및 팀의 중심타자를 맡아줌
이후 13년에는 모창민의 부상으로 1군에 올라와 팀 창단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타격감이 떨어지고 수비 포지션 문제도 있어 다시 2군으로 강등되었고 이후 계속 2군은 폭격하지만 1군에서는 별 활약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2018년에 웨이버 공시되며 은퇴하게 됨
2B 박민우
81경기 304타석 62안타 0홈런 13타점 45득점 18도루 49삼진 42볼넷 타출장옵 .248/.362/.320/.682
날쌘돌이 박민우
이영민 타격상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박민우였지만 첫 시즌에는 기대치에 비해 많이 낮은 타율을 기록하였고 장타율도 팀 내 규타 꼴등을 기록함
다만 그나마 타출갭은 1할을 넘기면서 선구에 강점을 보였다는게 위안점
또한 이 때 잠깐 스위치 히터 도전도 해봤는데 별 재미는 못 보고 다시 좌타석에만 서기로 했음
3B 강진성
80경기 223타석 52안타 4홈런 19타점 21득점 18도루 39삼진 42볼넷 타출장옵 .274/.370/.416/.786
1일1깡 강진성
입단 초기 강진성은 주 포지션이 3루수였고 팀의 주전 3루수로써 내야수 중 조평호 박민우를 이어 팀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은 게임에 나왔음
나름 NC 고졸 신인들 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줬지만 미숙한 수비가 발목을 잡으면서 13년도에는 대타로만 3경기 출전하고 14년도에 경찰청에 입대하여 군복무를 함
경찰청에서 빈약한 NC 포수 뎁스를 생각해 포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고 2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기대를 걸게 했지만 전역하자마자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결국 포수도 포기
이후에는 1루수 3루수 중견수로 몇 경기씩 나오다가 18년도부터 외야수로 전향하였고 포수 마스크를 2번 정도 쓰긴 했지만 쭉 코너 외야수로 출장하였음
이후 20년도에는 1루수로 다시 포지션 변경을 했는데 때마침 9년만에 포텐도 터뜨리면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지만 그 시즌은 역대급 플루크였고
21년에는 10개 구단 주전 1루수 중 압도적 꼴찌 성적을 기록하며 누누오빠의 보상선수로 팔려가게 됨
SS 이상호
80경기 241타석 54안타 0홈런 15타점 31득점 8도루 25삼진 17볼넷 타출장옵 /.251/.319/.298/.617
상호구 이상호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뒤 신고선수 테스트를 받고 NC 다이노스에 합류
처음에는 수비가 좋지 않은 탓인지 주전으로 기용되지 못하고 대주자 정도로만 나왔으나 후반기 들어서 노진혁의 타격이 너무 구려서 주전 유격수로 기용이 됨
(참고로 노진혁의 12시즌 성적은 타출장옵 .194/.318/.299/.617 28안타 2홈런이다)
1군 진입 이후에도 자신의 강점인 주루센스와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써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에서 뛰면서 1군에 오래 살아남았고
술텔미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함
LF 김종찬
60경기 186타석 49안타 4홈런 32타점 12득점 0도루 41삼진 12볼넷 타출장옵 .292/.351/.411/.762
음... 김종찬
김종찬은 고등학교 시절까지 포수였다가 연세대 진학 후 투수 전향을 시도했지만 팔꿈치 부상을 입으면서 다시 외야수로 전향하면서 연세대의 3,4번 타자를 맡아 활약했지만 프로 지명을 받는데 실패, 하지만 극적으로 경찰청에 합격하였고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신생팀 선수지원 방안으로 미지명 상무 및 경찰청 선수에 대한 우선권을 받은 NC 다이노스의 스카우트를 받고 입단하게 되었다고 함
이후 NC 다이노스의 주전 좌익수로 꾸준히 나왔는데 특별한 기록으로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홈런의 주인공이라고 함
하지만 13년도에는 5경기 7타수 1안타만을 기록했고 14년도에는 육성선수로 전환 후 한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며 방출당하게 되면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함
CF 나성범
94경기 385타석 96안타 16홈런 67타점 65득점 29도루 60삼진 32볼넷 타출장옵 .303/.418/.511/.929
나스타 나성범
대학시절에는 팀의 좌완 에이스로써 지명도 투수로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 시절의 투구가 안 될 것이라는 김경문 감독의 판단으로 타자 전향을 시도했고
팀의 주전 중견수로써 팀에서 2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함
개막 후 전반기에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조짐을 보여줬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상대팀 투수들의 집중적인 견제 탓인지 페이스가 약간 처짐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내 유일한 3할타자, OPS 9할을 넘기면서 완성형 타자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임
RF 마낙길
90경기 266타석 64안타 3홈런 23타점 36득점 25도루 33삼진 19볼넷 타출장옵 .274/.342/.389/.731
알락투낙낄낙낄 마낙길
2012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고 도루 25개와 나쁘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9라운더지만 많이 기용이 되었음
하지만 13년도부턴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김종호가 오고 13년 드래프트에는 본인과 똑같은 9라운더로 권희동이 오면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고
대주자로써도 이상호에게 밀리면서 입지가 크게 좁아지면서 결국 1군에서 27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며 15년에 방출됨
DH 이명환
85경기 263타석 65안타 6홈런 38타점 27득점 1도루 56삼진 25볼넷 타출장옵 .279/.359/.421/.680
음... 이명환
대구고에서 먹퇘와 함께 대구고의 창단 첫 대통령배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후 한양대에 진학해서도 대학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프로 지명을 받는데는 실패하였고 기아 타이거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MVP까지 따냈지만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며 결국 정규 선수 전환은 되지 못했고 수술 이후 재활 끝에 방출되었음
하지만 일본 독립리그 팀에 입단하였고 거기서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NC 다이노스의 눈에 띄었고 그렇게 NC 다이노스에 입단하게 되었음
2012년도에는 주로 팀의 중심 타자로 나섰지만 2013년에는 팀의 뎁스가 강화되며 기회를 받지 못했고 5경기 9타수 1안타를 기록한 끝에 시즌 중 웨이버 공시되며 그대로 은퇴함
늅이라 이런 역사? 재밌음ㅋㅋ
추억의 이름들 많다. 마낙길 이상호...
어릴 때 이상호 응원가 개좋아했었는데 - dc App
ㅋㅋㅋ 조평호 생존왕이었던거 생각나네
할아버지 옛날얘기 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