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7일, 5위 NC와 4위 LG의 경기.
양 팀 선발 라인업, 양 팀 다 올라갈 수도 없고 내려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빡겜이 아니라 즐겜을 위한 라인업이다.
양 팀 선발투수, 이등병과 전역 하루 남은 말년병장의 대결.
심수창은 이 경기가 프로 마지막 경기가 된다.
심수창은 이 경기에 대한 비화를 방송에서 푼 적이 있었는데, 내가 봐도 슬프다.
1회초 1사 2, 3루 기회를 놓치는 NC.
이런 씨발 시작부터 쉬운 땅볼도 처리못하는 김찬형.
이어 병살타구로 투아웃이 되어야 하지만 박민우-김찬형 (키)스톤콤비의 수비로 1아웃 1루가 되었다.
그러나 헛스윙 삼진 및 김태군의 도루저지로 위기를 넘기는 김영규.
2회초 NC는 김성욱과 지석훈의 연속 안타로 1-2루를 만든 뒤,
'원조 3김' 김찬형이 쳐서 갚으면서 선취점,
김태군과 이명기의 연속 플라이로 추가점을 획득한다.
3회도 깔끔하게 막고
4회도 깔끔하게 막은 김영규는
5회에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 2루 위기를 맞지만
투수 땅볼과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넘긴다.
6회도 삼자범퇴로 막은 김영규는, 7회말에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지만, 이날 멀티히트로 타격감이 좋았던 박용택을 병살타로 잡아낸다.
위기는 곧 기회듯이, NC는 8회초 이원재의 볼넷과 최승민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어낸다.
최승민이 안타를 쳤다니까 감탄했을 엔붕이도 있겠지만,
바로 도루하다가 죽어서 육두문자를 날리게 만든다.ㅋㅋㅋ
하지만 이날 도우미 김태군이 내야안타를 치면서 NC는 1점을 더 추가하는 데 성공한다.
8회에도 안타 하나만 내준 김영규는 9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안타를 맞는다.
그러나 지금보다 야구력이 많이 모자랐던 신민재가 도루자로 아웃되고
이어 현)NC 타격코치가 1루 땅볼로 2아웃이 된다.
그리고 김영규는 김용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점수도 안주고 사사구도 주지 않으면서 승리투수가 된다.
이는 2000년대생 첫 완봉승이자, 현재까지 2000년대생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완봉승이기도 하다.
2019년 9월 27일, 김영규가 프로 데뷔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둔 경기.
이거 라이브로 봤는데 무사사구 완봉 쌌다진짜 - dc App
이거 직관했는데 진짜 아직도 생생하네
본눈내놔
나도 봤는데 ㅋㅋ 뽕 겁나 참 ㅋㅋㅋ 아무 기대 안하고 갔다가 개신나서 술 처먹고 앞에 엔씨팬 영감님하고 화이팅하고 ㅋㅋ
ㄷㄷ
와 이게 6년이라고 시발
그냥 완봉이라쓰면되는거 ㅈㄴ길게썼네 비추 - dc App
ㄴㄱㅁ - dc App
병신
대 영 규
영규야 사랑해
헤으응 영규쨔응... - dc App
ㅇㅅㅇㅌㅅ
그리고 그 범두전에서 빡세한테 끝내기맞고 정규시즌 우승 대줬었나 ㅋㅋ
가짜완봉승이엿노 김영규
이원재 근황 좀
방출당해서 독립리그 뛰다가 소식끊김 - dc App
자산관리사 했음
갑나완
대 파 카
댓글보니 진짜 정신병자들 많네
이시리즈 계속해줘 재밋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타코 누군데
전민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