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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두 달 앞두고 NC다이노스(이하 NC)의 연고지 이전 문제가 매듭을 짓게 될지 주목된다. NC가 지난해 5월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창원시에 주차장 확충, 외야 관중석 증설 등 21개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촉발된 연고지 이전 갈등이 현재도 진행형이다. 이에 창원시는 어제 NC의 요구사항 중 20개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지원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확보한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이행하고 있다며 연고지 이전설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나 NC는 창원시의 계획은 구체성이 없어 상황이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이라 야구팬들의 혼란과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NC 이전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지난해 3월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있다. 창원시설공단이 시설물 관리 문제를 놓고 NC를 상대로 책임공방을 벌이고, 창원시는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서지 않고 뒷짐을 진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면 NC가 연고지 이전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든 것은 십분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창원시가 NC 요구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20년 동안 1346억원을 투입하고, 경남도 역시 창원NC파크 시설 개선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연고지 이전 문제가 2년째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데에는 NC의 책임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NC 요구 중 2군 전용시설은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마산야구장 조명탑을 교체하는 것으로 이미 완료했고, 창원NC파크 외야관중석 2000석 증설, 주차장 증축을 위한 용역도 진행 중이다. 그런데도 NC가 연고지 이전설을 철회하지 않자 야구팬들은 NC 요구는 모두 이전을 위한 명분 쌓기고, 결국 흥행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가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생존을 위해 이전할 마음이 있다면 막지도 못할 것이다. 이제는 NC가 답할 차례다. 창원을 연고지 삼아 활동한 지 15년이나 됐다.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의 성원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고지 이전 논란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는 것이 도리다.


ㅋㅋㅋㅋㅋㅋㅋ이딴 언론플레이나 하는 거 보면 창원시 엄청 쫄리는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