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번 공백

작년 기록만 보면 김주원 @@@가 맞는데, wbc의 후유증인지, 기복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주원 타율이 너무 낮음. 시즌초라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적겠지만, 반응해야하는 120~130 카운트 잡는 몸쪽 변화구를 잡아당기질 못하고 있음. 출루만 하면 1번부터 주력으로 흔들수 있어서 좋긴 한데, 감이 빨리 살아나야함(작년 후반기가 실제 실력이라면)

2번은 발빠른 컨택형 타자를 쓰느냐 or 출루율 좋은 컨택형을 쓰느냐인데, 후자는 권희동이고 전자가 애매함. 그나마 나은게 최정원인데, 개인적으론 신재인이 끌어올려지면, 2번 주는 것도 좋아보임.


 2) 불펜의 기복

물론 작년보다 투수진 강화+안정성은 좋아졌지만, 항상 2프로가 부족함. 김영규도 제구 난조에 좌타자 처리가 안되고, 김진호도 흔들리고 전사민도 아직 안 끌어올라온

거겠지만, 제구가 아쉽고 근데 이건 시간 지나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임. (이준혁, 임지민, 배재환, 목지훈, 신영우 등 괜찮은 불펜진 추가가 많아져서 상향은 맞음)


 3) 외국인 용병 타자

 솔직히 그 가격대에 데이비슨보다 뚜렷히 좋은 타자를 데려올수 있냐고 물어보면 안될거 같긴한데, 작년이랑 타격 메커니즘이 좀 달라진거 같음. 작년에는 삼진을 당해도

본인의 공에 걸리면 무조건 장타를 치는 타자였다면, 이번엔 타석에서 생각이 많아보임. 물론 그 장점으로 바깥쪽 빠른 볼이나 하이패스트볼에 뱃이 안 나가진 하지만, 반대로 본인의 공에

장타성 타구 연결이 힘듬. 그리고 변화구를 너무 신경쓰는건지 빠른공에 대처가 안됨(140키로 대도)

 일시적인 건지, 나이 이슈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내야 포화(서호철, 최정원도 내야가 주력, 신재인 등)에서 굳이 리스크를 감당할 게 있나 싶음

*그치만 대체선수 비용이랑 생각하면 그냥 써야될거 같기도 하고


 4) 선발진의 이닝

 4번은 마냥 단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게 선발진 era를 보면 압도적인건 맞음. 시즌초이긴 하지만, 팀 선발 era 1위라는 건 쉽진 않는거임. 그치만 단점도 있음

6이닝까지 던져주는 투수가 거의 없음. 10일 후라도 vs 구창모를 봐도 구창모 이니당 15구쯤 던졌는데 후라도는 9#구 던지고 이닝을 똑같이 먹음. 구창모 피홈런이야, 아직 피칭 스타일을

바꾼것에 대한 어쩔수 없는 문제점인건 같지만,,그려면 이닝을 더 던져주는게 좋지 않나 싶음(오늘도 1이닝 정도만 더 던졌으면, 역전을 안 맞을거 같기도)

테일러, 토다, 신민혁, 루친 @@도 이닝이 좀 아쉬움. 팀 내 5선발의 구도는 이닝 먹방 2명 + 확실한 era 1,2명 + 가성비 좋은 선발 1,2명이 맞는거 같은데 균형이 안 맞다고 해야하나

그러다보니 불펜진 운영이 더 힘들어짐. 매 경기 이준혁을 올릴수도 없고, 결국 이준혁+전사민+신영우+김영규+배재환이 돌아가면서 올라와야하는데 항상 불펜의 최고 기량을 기대하긴 어려운게 현실같음...



5) 수비?

 아쉬운 점도 많은 건 맞지만, 외야수 뎁스 풀 적은 엔씨에서 최정원+천재환이 그나마 가능한 경우의수라고 생각함.

최원준을 보낸 건 아쉽지만, 사실 그 돈으로 잡을 이유까진 없을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고

최근 몇경기 중견수 쪽 타구가 깊게 들어간게 많아서 단점만 가득가득 보일수도 있는데 엔씨 외야 뎁스를 보면

권희동/이우성(수비범위는 좁음), 최정원(주력,컨택 장점 + 발빠름 + 타구판단 아쉽), 박건우(나이 이슈로 호수비를 기대하긴 어려움, 빠른 스타트와 수비 범위 커버는 힘듬)

천재환(RF 스면 수비가 좋은데 CF랑은 잘 안 맞는 느낌 좀 있음)

 중견수가 수비를 잘하면 팀 평자가 내려간다는 말이 있듯이, 수비가 핵심인 자원이지만, 작년 엔씨를 봐도 손아섭(나이로 수비는 계속 저하), 최원준(후반기 타율이 너무 안 좋았고, KT에서 너무 비싸게 가져감), 당시 천재환+최정원 등 외야수들이 중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서 상승기대감이 컸음)


실제로 야구를 봐도 첫발 스타트가 엄청 느리다는 아니지만, 수비 위치가 조금 맞춤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함(항상 1,2발 차이로 못 잡는거라)

발이 빠르니 과감히 펜스성 플레이를 하기도 아쉽고, 그렇다고 항상 잘 잡는것도 아니니 리스크가 있고, 아직은 미숙한점은 있음

EX) 최형우 같은 얘들이 치면 백업을 믿어보고 시도를 해도 3루를 허용할 가능성이 적지만, 점수 차이가 적고 주력이 좋은 선수면 아예 세컨플레이를 강하게 가져가는게 좋음 근데 그게 쉽게 쉽게 판단이 되진 않는거 같음)


내야 수비는 별 할 말 없음, 작년보다 송구실책 많이 줄었고 김주원 실책은 아쉬울려면 아쉬울수 있지만, 수비하나로 국대 간 얘고, 수비범위가 다른 유격수에 비해 넓고 좋으니 그만큼

실책은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함(물론 줄이면 좋겠지만, 아직은 1번+타율 저하 등으로 기량이 끌어올려지진 않은거 같음)


올해는 강점도 많은데 단점도 많은 해 같음. 중반기 전까지 단점을 어케 보완하면 4강은 가능할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