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내가 작업하다가 크게 다쳐서 수통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수통에 입원한 환자 분들 중 우연히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랑도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육군 원사님이랑 준위님이셨음... 그런데 내 계급이 당시 병장이였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원사, 준위 입장에서는 그냥 짬 찌끄러기, 병사 나부랭이였을텐데 나한테 존댓말을 해주시더라고... 심지어 내가 현역 병장임을
밝혔는 데도 그랬음.. 나도 육군이였고... 당시엔 오히려 간부님들이 그것도 짬이 엄청 높으신 분들이 존댓말을 써주셔서 어색하고
몸 둘 바를 몰랐었는데 그게 정상이였던 거냐? 그 분들이 진짜 인성 좋고 참군인이였던 거임? 당연히 그 분들이랑 부대는 전혀
달랐음 아예 군단조차 달랐으니까
그분들 인격이 된 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