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계정 생성후
7일간 게시글 작성 금지때문에
여기다가 글 써요.
대학교 3학년인 24살 군필입니다.
현역 고3때
국영수화학은 2~3등급 안에서 나왔습니다.
5월 교육청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를
생물을 제외한 올 1등급을 맞아
전교1등 대박을 터트리며
'재수생 별거없네?' 생각을 가지고
자만하다보니
9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수능은 고3 최저점
33335를 맞았습니다.
당시에
독재를 할 의지는 없었고
집의 형편이 안 좋아서
현실에 타협하고
미련을 가진 채로
꿈이 제약연구원이라
지거국 화공에 들어와 걸어왔는데
공대에서 제약연구원은
QC QA더군요.
그리고
지거국 화공이 아닌
인서울 화생공을 들어가야 되더군요.
또,
인서울 화생공 대학원을 들어가자니
스펙이 안되고요.
그런데,
이제 집의 형편이 좋아져서
올해 여동생을 기숙학원 보내고나니
(제가 20살부터 재수안해서 후회했기에
제가 하라고 밀어 붙였습니다.)
내려놨던 미련이 커지더군요.
그래서
4년간 안했던 수능을 풀어보니
국수영이 턱걸이 4더라고요...
성적이 낮아진게
느껴져서 고민도 되고
국어 80분 집중도 힘들어서
5일째 고민이 되네요.
사실상 인생의 길로다보니
5일동안 2~4시간 잠자며 고민하고 있네요.
재수를 한다면 기숙학원을 들어갈 것 같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기로 했다는건 앞으로의 시간을 바꾸려고 하는것이지 지난 시간을 되새기려는게 아닙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원하는 점수가 안나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수능은 앞으로의 251일을 누가 가장 치열하게 살아내느냐로 가지고 줄을 세우니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여건이 되고 의지가 있으니 더 고민하는데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
재수 자체가 현역들보다 압도적으로 시간을 박는거라서 뒤쳐진게 아니니까 지금이라도 ㄱㄱ - dc App
했을때 후회보다 안했을때 후회가 더 크다고는 하는데 글쎄 그거는 후회얘기고 정 그렇게 후회되면 하던가 니인생이니깐
24 절대 안늦음ㅇㅇ 가족 뒷바라지하다 마흔에 도전하는 분도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