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3일 결산이다.

공부가 하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난 것도 모자라 늦게 자고 적게 자서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에서 2시간을 채웠어야 했다.

공부시간이 초기화되는 시간까지 3시간 30분이 남았고, 일단 머리가 아파도 바로 공부를 시도했는데 공부가 눈에 안 들어왔다.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아프고 울렁울렁 거리고 도저히 공부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20분 정도 공부를 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낮잠을 잔 것은 아니고 30~40분 정도 폼롤러에 누우면서 아픈 부위에 스트레칭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다시 공부를 하려고 해도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건 똑같아서 특단의 대책으로 원래는 복습을 하면 강의는 듣지 않는데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필기에 집중을 했다. 필기하면서 들으니 그래도 머리에 들어오긴 들어오더라.

그렇게 겨우 1강 정도 되는 내용을 필기를 하고 문제를 풀고 해답을 들으니까 2시간이 되더라.

원래의 정상 컨디션이라면 30~40분에 끝날 내용들을 그렇게 해버리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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