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2시간도 못 채울 위기가 발생하는 것 같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공부일지를 쓰는 시간인 오후 3시까지 3시간 30분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공부시간은 0을 가리키고 있었다.

연속기록이 끊어지는 것은 마음속의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2시간은 채웠어야 했다.

일단 좀 짜증나는 기분이 들더라도 한 번 공부할 때 평소보다 더 많이 공부하려고 했다.

그래서 30~40분이면 한 번인 공부하는 과정을 1시간으로 늘렸다.

2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할만 했다.

그리고 좀 만두를 좀 먹으면서 쉬다가 다시 집중력 있게 1시간을 하면서 겨우 2시간을 채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후 3시 이후에 설렁설렁하게 있더라도 공부는 좀 채우고 설렁설렁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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