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면 흰 것은 여백이고 검은 것은 글자다.

곧거나 휘어진 글자의 형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글자는 심상으로 들어가기 위한 통로일 뿐이다.

글자는 껍질이고 심상은 알맹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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