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마지막을 어영부영 보내다가 늦은 밤에 고민할 게 생겨서 씨름하는 동안 5시간이 지났다.
원래 뒤늦게 공부를 채울 시간이었건만 이상한 거에 꽂혀서 그 시간을 다 써버렸다.
고민을 겨우 마치고 본 시각은 새벽 3시였다.
내일은 또 출근이어서 주말처럼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미룬다면 연속으로 공부한 기록은 날아가는 것이 확정적이었다.
그래서 밤을 샜다.
15분 씩 쪽잠을 자며 지금에서야 겨우 2시간을 채웠다.
이제 씻고 출근해야 한다.
컨디션은 박살났지만 그래도 잘했다.
오늘은 퇴근하면 바로 뻗어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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