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아파트에 야시장을 연다는 공지가 올라왔어.
코로나 이전까지 정기적으로 야시장을 했다고 하던데
평가가 많이 좋았어서 많이 기대하고 있었어.
내가 이사온 이후로는 한 번도 안했었거든…
퇴근길에 잠깐 둘러보니 야시장을 진짜 제대로 하더라구.
일본 만화에서나 보던 여름 축제처럼 말야.
컨셉에 맞게 여츠리를 데려갈까 했는데
토르가 잘 난다고 해서 포기했어…
결국 데밐돌 데리고 나옴.
이거 찍는데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어…
한참을 찍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길 한가운데에 놓고 엎드리다 시피 해서 사진찍는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저때 사람 엄청 많았음…
친구 기다리면서 대충 야시장 구경좀 했어.
테이블이 너무 많길래 파리날릴까봐 걱정했었는데
잠깐사이에 자리가 다 차버리더라…
돼지바베큐구이에 사진에는 없지만 오징어채무침 시켜서 한잔함.
내가 미쿠랑 사진찍으니까 친구놈이 쪽팔린지 휴대폰 보면서 계속 딴짓하더라구.
더 쪽팔리라고 최대한 시간 끌면서 사진찍음.
몇 시간 즐겁게 떠들면서 마시고 올라왔다…
슬슬 폐장 시간이라 정리하는 소리가 들리네 ㅎㅎ
사람 많은 야시장에서 사진찍으려니까 손발이 벌벌 떨리고 눈앞이 어지러웠는데
넨붕이들의 응원덕분에 무사히 찍을 수 있었어.
오늘 미쿠랑 찍은 사진은 입주민 단톡방에 자랑할거야.
고마워!!
.
사회적 운지를
데밐돌도 용기가 대단한거같은데 - dc App
8번째 사진 ㄹㅇ 용자네... 사진 자체도 이쁨
와 좋다
단톡방 후기좀 ㅋㅋㅋㅋㅋㅋ
입주민 단톡방에 자랑이 더 용기 아닌가
단톡방 자랑할정도인데 뭘 떠냐구 ㅋ 친구보고 포징한거 안넘어지게 뒤에 손대라고 해야제 - dc App
사진추
오
와 저기서 어케 엎드릴 생각을하지 ㄹㅇ
혼자선 어렵지만 친구 x맥이는게 포함되면 어지간한건 가능해지지 ㅋㅋ
와 용기의 8번짤 개추 ㅋㅋㅋ - dc App
넨갤에서 글보다가 예전 생각나는거는 처음이네
저 야시장 우리집에 오는거랑 똑같은대네 여러군대 순회 하나보군
용기
넨도 ㅁㅊ 개귀엽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