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장기적인 봉사활동 경험 유무차이인거 같음



무슨말이냐면

나는 상경계 출신이라 돈미새들이 유난히 주위에 흔하고

출세욕구 강한 사람도 꽤 봤는데


상경계에서 공직에 가서 본인과 큰 차이 안나는 역량을 갖춤에도

훨씬 많은 돈을 버는 동문들 보면서 큰 불만없이 사는 친구들운 보면


공통점이 돈과 별개로 자신이 하는 일이 공익에 기여하는데만으로

만족감과 보람을 내면에서 느끼는 친구들이더라고



당장 절친 중 하나는 상경계는 아니고 전화기컴 중 하나인데

사무관으로 들어가서 자기보다 전공학점 1점 가까이 낮은 친구들이

연봉 억소리 내는데 자신은 그 반정도 받음에도

자기가 하는일이 거시적으로 국가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기에

몸이 갈리는 시즌도 묵묵히 버티는거 보면 멋있음


그리고 다른 친구도 평소엔 ㅂㅅㅂㅅㅂㅅㅂㅅ 하면서 쪼개고 노는데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고 접대가 좀 있는 부처라

퇴근이 퇴근이 아닌 주말 잡무도 많은데 해내는거 보면 또

어휴 ㅂㅅ 하면서도 까리하긴 함



둘다 학교 다닐때 주위 사람 진심으로 챙기면서 티 안내고

봉사활동 2,3년씩 꾸준히 하며 술마시며 진지한 얘기할때

이성얘기와 더불어서 자기가 가르치는 교육봉사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하며 고민하곤 했음.



물론 할거 없어 공무원 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최합 후 발령대기하면서 유튜브에서 공무원 퇴직자들

인터뷰나 퇴직자 유튜브 채널 찾아보며 겹치는 결이 무언지 유념하며 보는데


뭔가 사기업적 성향 내지 계급사회에 맞지 않는 성향이 지나치게 강하고

정말 놀랐던건

단 한명도 공익, 공적 기여 같은 단어를 기억에 박힐만치 맥락에 넣지 않는걸 보면서

공무원이라는 직업도 분명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임은 분명하지만

흑백으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벤 다이어그램 마냥 겹치거나 외따로 있는 지분의 영역처럼

공익추구의 가치관이 내재되어야 하는거 같긴함


그게 가장 크게 발현된 직종이 소방관 같은 죽거나

장기근속시엔 결국 폐 등 신체 데미지가 필연적인 직종이라 보는데

아무튼간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있어

나 역시 명예나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내가 뭘하면서 쌓인 피로감이 있을지라도

그래 시벌... 이게 맞지

같은 속내를 나지막히 걸쭉하게 내뱉으며 

회복탄력성 내에서 존나 버틸지를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려해야할거 같음



다만 

저년차 급여 ㅈ박은건 부정불가


그리고 가장 힘든건 뭐다?

인간관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