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별생각없이 심심해서 카톡을 보냈는데
새벽5시쯤인가 개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전화받았는데
보니까 남자목소리임

개뜬금없이 왜 자꾸 자기 여친 귀찮게 하냐면서 따짐
잠결에 당황+뭔 개소리지 싶어서

연락 딱히 자주하는사이도 아니고(마지막 연락이 한달전인데 그것도 걔가 선톡걸었음) 귀찮게 군적도 없는데 뭔소리냐

뭐 대충 얘기하다가
보니까 걍 여사친이 지 인기 많다는걸 남친한테 어필하려고 우연히 나를 팔아먹었는데 그게 그 남친분한테 긁힘포인트였다는걸 인지하게됨

그래서 뭐 일단 어찌오찌 서로 얘기 끝나고 끊긴했는데
아침에 어이가 없어서 뭔상황이엇냐고 매너있게 단톡방으로 굳이 물어봐줫은데 갠톡으로 오는 답장이 “자기 남친이 지금 많이 예민하다고 한동안 연락하지 말아달라”라고함

그냥 아무것도 한짓없던 사람을 순식간에 지한테 들이대는 물소새기로 만들어버림

좀 어이가 없네
대체 왜 저런 주작질을 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