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2살때 3월입대 예정이었는데
부모님이 남은기간 서울에있지말고 집으로 와라해서 자취방 기한남은것도 강제로 방빼게해서
본가 돌아왔는데(심지어 타지로 이사해서 친구도 없는상황)
집에만 있으니까 뭐 할것도 없고 부모님은 그시간에 공부나 하라면서 용돈도 갑자기 끊고 그래서
집안 내에서 가족들하고 계속 갈등 빚다가
결국 합의본게 알바하면서 내돈으로 놀겠다였음
그렇게 1월말부터 3월초까지 주6일 알바질하니까 돈이 대충 300만원정도 모여서
그돈으로 3월말에 걍 집도 안가고 존나 놀아야지 생각했는데
정작 몸살 크게나서 놀지도 못하고 그대로 입대함 ㅋㅋㅋㅋ
그렇게 살다보니까
놀아야할때 못 논게 너무 아쉬워서
남들 전역하고 정신차려서 자기 진로찾을때
난 아쉽다고 오히려 전역이후에 더 풀어져서 놀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다 지금 공시판 들어온거긴하지만..
(지금은 뭐 미련없음..)
진짜 나중에 늦바람 들기 싫으면 놀 수 있을때 놀아야함 ㅇㅇ
늦바람이 무섭다 ㄹㅇ
근데 사실 나같은경우는 입대전이랑 전역후랑 놀고싶은 이유가 달랐어서 어차피 정신못차릴 운명이었을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