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건 이전 글 참조.



1. 건설산재지도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설현장만 주로 점검한다. 건설산재지도과가 없는 지청에서는 산재예방지도과가
이과의 업무까지 모두 담당한다.

토목과 건설 직렬이 주로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업직 보건직 관계없이 모두 간다.

주된 업무는 당연히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을 하는 것이고 건설현장과 관계되어 있는 인허가 업무도 담당해야 한다.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신고가 들어올 경우 신고 사건(고소 고발 진정)도 처리해야 한다.

감독 또는 점검은 사업장을 특정 기준(위험도가 높다고 판단) 정하고 그 기준에 부합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있는지 점검한다. 점검 종료 후 필연적으로 과태료 시정명령 사용중지명령 형사처벌 등이 이루어지므로 후속 행정처리에도 시간이 소요된다.

인허가는 주로 건설재해예방기관 설립에 대한 인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업체 설립 인가, 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이 있다.

고소고발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했다고 신고하는 국민이 낸 내용을 바탕으로 점검한다고 보면 된다. 고소고발은 무조건 형사사건으로 분류되므로 서류작업이 좀 많다.





2. 산재예방지도과


모든 비건설 산업 현장에 대한 점검, 인허가, 신고사건도 담당한다.

인허가는 안전/보건 관리전문기관 설립 인허가, 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이 있다.

업무는 건설산재지도과랑 거의 동일하고, 점검대상만 비건설현장을 간다는 점만 차이이다.

비건설현장의 대표적인 현장은 제조업공장, 병원, 중앙부처, 지자체, 발전소, 음식점, 방송사, 마트, 백화점, 박물관 등이 있다. 사실상 1인 기업을 제외하고 근로자가 있는 사업이라면 전체가 대상이다.

(여담으로 현직들도 오해를 많이 하는데 일반적인 공무원은 공무원법 우선 적용으로 인해 근로기준법 등을 적용 받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뿐이지, 근로자에서 제외되는 건 아니며 공무원법에는 산업안전 분야에 대해 정해놓은 것이 없어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적으로 적용 받는다.)



앞서 기술했지만 지청에 건설산재지도과가 없을 경우 산재예방지도과가 건설현장까지 모두 같이한다.




3. 중대재해수사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수사하고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사를 전담하는 과이다.

사망사고를 수사해야 하고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을 수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산안감 업무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해서 현직들이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 아래에서도 기술하겠지만 잡무가 전혀 없어 사건수사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하나만 파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기업들 입장에서는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과이다.


산업재해 관련해서 뉴스기사 나온 사건들을 주로 담당한다고 보면 되고,

당연히 압수수색을 한다면 보통 이 과에서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산재예방지도과가 점검 후 형사 처벌로 송치를 할 때 송치서류가 보통 50-100페이지 이내인데,

중대재해처법 수사서류 양은 1000 페이지는 기본이고 사건이 복잡하면 10000 페이지도 넘는다. 즉 1건의 무게가 엄청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점검, 안전 불량 신고사건, 인허가 등을 하지 않고 잡무없이 오로지 수사에만 집중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경찰의 광역수사대(기동대)와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신규를 가급적 보내진 않을텐데 그렇다고 100% 안간다는 보장은 없다.



4. 중대산업사고에방센터 (중방센터)

화학 사고만 전담하는 곳이다. 화학사고 발생 시 관련 있는 안전보건공단, 환경부, 지자체, 소방청 등 직원과 같이 합동으로 근무한다. (합동근무이나 상황만 공유할뿐 업무는 각자 플레이)

대부분 사무실이 오지 또는 화학 산단 근처에 있다.


전국에 7개소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에 배치되어 갈 확률은 좀 낮다고 볼 수 있다.

전국을 7개소가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한 개소마다 관할하는 구역이 매우 넓다. 즉 출장거리가 엄청나다. 너무 멀어서 숙박도 많이 해야한다.

PSM이라는 화학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기업들이 잘 지키는지 점검한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화학 사고라고 해서 화공직만 가는 건 아니고 모든 기술직이 간다.

중대재해수사과가 수사의 전문성이 있다고 본다면 여기는 기술적인 전문성을 기르기 매우 좋은 곳이다.



5. 본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세종에 있는 본부다. 기술직은 이 산업안전보건본부에만 본부로 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세종에 있고 승진은 지방보다 빠르다.

그러나 산안감 업무보다 2-3배 힘들다고 보면 되고 매우 자주 주말에도 일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의외로 본부 지원자가 아주 많지 않고 경쟁률이 3:1 4:1 수준이다. 물론 추채 이후에 경쟁률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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