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전 던지기 예시만 생각하고 1/2로 선지 풀다가 ㄱ도 맞고 ㄴ도 맞아서 멘붕이 왔고, 계속 동전 던지기 1/2만 생각하니 ㄱ도 ㄴ도 맞아서 ㄷ을 억지로 맞은 거 아니야? 라고 끼워맞춰 5번 고르고 사망했습니다.
맞은 분들은 어떻게 ㄱ 선지가 틀린 걸 알아차리셨는지 궁금합니다. ㄱㄴ선지가 있었을지라도 ㄱ이 틀렸다고 판단할 자신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 지문을 어떻게 읽으셨고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언어 80점으로 실력이 많이 부족한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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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찌저찌 맞혔는데 현장풀이 그대로면 일단 ㄱ ㄴ 둘다맞는거같고 ㄷ가봤는데 ㄷ은 무조건틀림 그래서 ㄷ 소거하면 1번 2번 남음 근데 ㄱ이랑 ㄴ 맥락은 비슷한데 ㄴ이 정답에 좀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씀 그래서 ㄴ찍음
사실 이 판단이 가장 현실적인 거 같긴 합니다.. ㄷ이 아닌 걸 확실하게 알았으면 ㄷ 지우고 ㄱ ㄴ 중에 판단했어야 하는데, ㄱ ㄴ을 계속 맞다고 우기니 ㄱㄴㄷ을 고르는 대참사가 발생해버려서.. - dc App
근데 선지에 ㄱㄴ 있었으면 그거찍고 틀렸을듯 ㅋㅋㅋㅋ
답이 안나와서 멘붕 -> 다시 돌아와서 품 그래도 안나와서 멘붕 -> 한 3분 생각하니까 왜 틀린지 알게됨 ->2번으로 답바꿈 - dc App
아니다 한 5분 생각했나 ㅋㅋㅋ - dc App
그래도 끝내 맞히신 게 대단하십니다.. - dc App
그거 빨간공이였너 예시들어줬자나 그게 킥이였음 좀더럽긴함
그럼 ㄱ 선지 판단하실 때 한번에 공 뽑는 예시 떠올리시면서 틀렸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저는 이런 생각을 아예 못 했어서 어떻게 교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dc App
저도 처음에는 계속 '선택지가 XY 두개인데 1/2, 1/2 아니야?' 하는 생각에 답을 못찾겠어서 일단 넘겼다가 다시 돌아와가지고 또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동전 다음에 붉은 공 예시를 보면서 '어? 선택지의 확률들이 꼭 서로 같을 필요는 없는거잖아?'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이 번뜩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는 뭘까 - dc App
저도 이 번뜩! 이게 참 막막하네요.. 피셋은 나의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 dc App
앗 제가 번뜩이라는 표현을 쓰긴 했는데요,,, '항아리 안에 붉은 구슬의 비율이 얼마이든' 이라는 문구를 보고 번뜩 했던 것 같습니다.
@칠붕이3(211.211) 너무 예시 하나에 매몰된 게 문제였던 거 같기도 합니다 분명 예시를 두 개나 준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다른 문제도 풀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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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판단하신 건 아니지만 배워야 할 태도인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걍 ㄱ 보자마자 지문 예시를 1/2로 든거 이용해서 낚시했구나 생각들긴 했는데 확신은 안들었음 ㄷ이 너무 오답이라 금방 풀었는데 선지에 ㄱ,ㄴ 있었으면 고민좀 하긴 했을듯
낚시했구나 라고 판단하신 건 그동안 기출 풀면서 쌓인 감각인가요?? 대단하십니다.. - dc App
@ㅇㅇ(180.83) 솔직히 이런 문제는 언논문제라기보단 상판문제같았음 나도 지문내용만 보고 유추한게 아니라 배경지식 이용해서 푼거라 정직하게 독해했으면 헷갈릴사람 꽤 있었다봄
그냥 x확률 y확률 안 알려줬으니 다르지.. 하고 넘김
아 그리고 얘네가 왜 갑자기 xy라고 언급하지? 하는 생각으로 풀면 함정인거 캐치하기 쉬워짐
@ㅇㅇ(122.38) 오.. 한번 다른 기출들 풀어보며 알려주신 거 적용해보겠습니다. 분석할 때도 가져야 할 태도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직전 구슬 뽑기 결과와 상관없이 그 바로 다음 번 구슬 뽑기에서 붉은 구슬이 나올 확률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런 종류의 사건 나열은 ㉠ A-연쇄라고 불린다. A-연쇄 = 확률이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확률이 고정된다는 의미가 아님
이렇게 해설 써주신 걸 보면 이해는 됩니다. 근데 제가 나중에 피셋 시험을 또 볼 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너무 크네요.. 단순히 꼼꼼히 보자, 신경써서 읽자 정도로는 해결이 될 거 같지 않아서 막막한 것 같습니다.. - dc App
@ㅇㅇ(180.83) 저는 피셋 풀때 항상 꼬아서 보는 습관이 있어서,, 상판23번의 경우에도 'ㄷ' 선지를 구별하는 과정에서 be인 반례가 있으므로 아니다 이런식으로 풀잖아요? 이런 반례를 생각해보는게 문제푸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튼튼나무면봉 꼬아서 보는 습관이라는 게 참 핵심인 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음 그렇지 그래그래 하는 태도로 읽었던 거 같아요 좀 과하게 의심하며 읽는 연습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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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읽을 때 음 그렇지~ 라는 마인드보다는 좀 의심하면서 읽는 태도가 중요할 거 같네요.. 다른 기출 풀 때 이런 의심하는 태도로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McCabe 넵 적용해보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생각해보니 이전에 기출 풀었을 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 같네요 이런 것까지 의도하며 출제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늦은 시간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아 배경지식이 있는애들이 잘푸는구나 진짜 이과가 잘하긴한다 - dc App
따숩네
나는 X Y못보고 ㄱㄴㄷ 했는데 답이 안나오길래 다시봄 XY가 확률 같다는 가정 없으니깐 당연히 ㄱ은 틀린선지라 판단했고
저는 문과인데 지문내용보고 고딩확통 독립사건 떠올라서 푼듯 배경지식덕분인듯 - dc App
저는 처음에 ㄱ 처음에 맞다고 했다가 직감적으로 좀 쎄해서 세모로 바꾸고 ㄴㄷ을 봤는데 확실히 ㄷ이 틀렸더라고요 그래서 정답 ㄴ으로 했어요